[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캐롯손해보험은 해외여행보험 상품 관련 보험료 할인 혜택 2종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캐롯손해보험은 출국 날짜 기준으로 7일 이전 미리 해외여행보험에 가입하면 보험료 3%를 할인해 준다. 또 보험에 함께 가입한 인원수에 따라 보험료를 최대 20%까지 할인하는 동반인 할인도 진행한다. 보험에 가입하는 총인원이 2명일 경우 보험료 10%를, 3명은 15%를, 4명부터는 20%를 할인해 준다.
캐롯손해보험은 동반인 가입을 위한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동반인과 함께 최초 보험 가입을 진행한 이후부터는 해당 인원 정보를 즉시 불러올 수 있다. 가족 구성원과 함께 가입할 경우에는 스크래핑 기술을 통해 정보를 자동으로 불러올 수 있도록 개선했다. 그 밖에도 동반인의 경우 휴대전화 번호만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동반인 모두가 인증하지 않더라도 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가입 과정에서 가입이 완료되지 않은 채 종료했더라도 기존에 기재한 정보에 이어서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고객의 편의성을 향상했다.
앞서 캐롯손해보험은 지난 3월 해외여행보험 가입 고객이 사고 없이 귀국할 경우 보험료 10%에 해당하는 금액(최대 3만원)을 돌려주는 '안전 여행 축하 포인트'를 도입했다.
유승범 캐롯손보 디지털보험사업본부장은 "캐롯은 해외여행보험 트리플 혜택 외에도 디지털 보험사만의 장점을 십분 활용해 다른 보험사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며 "코로나로 억눌려 있던 여행 수요가 폭발하고 있고 해외여행보험 비교 추천 서비스도 오픈을 앞둔 만큼 캐롯의 다양한 노력이 결실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캐롯손해보험] 2024.06.14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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