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구체적 대입전략 준비시간 제공
[양평=뉴스핌] 한종화 기자 =양평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운영하고 있는 학교밖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일대일 대입 상담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양평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학교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일대일 대입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양평군]2024.06.25 hanjh6026@newspim.com |
25일 군과 꿈드림에 따르면 '꿈드림'은 지난 22일 내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 5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맞춤형 일대일 대입 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상담은 지난 8일 20여명의 학교 밖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변화된 대입제도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지원 가능한 대학과 전형에 대해 안내한 '대입 설명회'에 이어 진행됐다.
상담은 'MY UNI' 강예은 대표가 참석해 일대일 개별 맞춤형으로 이뤄졌다.청소년들이 성공적인 대입 진학이 가능하도록 도움을 주는 등 학부모들과 함께 다양한 입시전형에서 구체적인 대입 전략을 계획하고 준비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
청소년들은 "학교를 나와 혼자 대입을 준비해야 해서 막막했는데 학교 밖 전형에 대해 알게 되어 좋았고 대학 진학을 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다"고 만족해 했다.
한 학부모는 "대입전형이 너무 많고 복잡해서 대입 준비가 너무 어려웠는데 이번 컨설팅으로 방향성을 찾았고 앞으로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했다.
이상은 센터장은 "학교밖 청소년들이 대입진학 관련 정보를 얻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로교육이 더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꿈드림'은 9~24세 청소년 가운데 초등, 중등 과정 취학의무를 유예였거나 고등학교를 진학·졸업하지 않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교육·복지·건강·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수능 국어 언어영역반을 운영하며 수능교재 지원 등 다양한 대입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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