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한투운용, ACE ETF 순자산액 10조 돌파

기사입력 : 2024년06월25일 17:41

최종수정 : 2024년06월25일 17:41

올 들어 ETF 순자산액과 점유율 지속 성장
ACE ETF만의 차별화된 상품 선보인 결과
"빅테크 등 장기성장 테마 상품 지속 공급"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총액이 10조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ACE ETF의 순자산액은 10조543억원, 시장 내 점유율은 6.63%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ACE ETF의 순자산액과 점유율이 5조9179억원과 4.89%였던 점을 감안하면, 6개월 만에 순자산액과 점유율이 각각 69.90%, 1.74%포인트 증가가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국투자신탁운용 직원들이 ACE ETF 순자산액 10조원 돌파를 기념하고 있다.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2024.06.25 yunyun@newspim.com

한투운용 ACE ETF는 올 들어 꾸준히 순자산액과 점유율을 키워왔다. ACE ETF가 매월 기록한 전월 대비 순자산액 증가율은 평균 9.27%에 달한다. 이에 기반해 시장 내 점유율은 월평균 0.29%포인트씩 증가해 왔다.

ETF 순자산액 5조원 이상 운용사 중 올 들어 순자산액과 점유율을 매달 꾸준히 증가시킨 곳은 한투운용이 유일하다.

ACE ETF의 성장은 차별화된 상품 공급 덕분으로 풀이된다.

한투운용은 지난 2022년 10월 ETF 브랜드는 ACE로 변경한 이후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 ACE 미국주식 15%프리미엄분배 ETF 시리즈, ACE 빅테크 밸류체인액티브 ETF 시리즈 등 차별화된 상품 공급에 주력해 왔다.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는 기존에 상장된 반도체 ETF와 달리 반도체 산업을 4개 섹터(▲메모리 ▲비메모리 ▲파운드리 ▲반도체 장비)로 구분해 각 섹터별 대표 기업에 집중투자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빅테크 투자 상품도 다양한 전략으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9월 선보인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7개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또한 ACE 미국빅테크7 +15%프리미엄분배(합성) ETF는 국내 최초 제로데이트(0DTE) 옵션을 활용하는 커버드콜 상품으로, 빅테크에 투자하면서 연간 최대 15%의 분배금을 수취할 수 있다. 가장 최근에는 ACE 애플밸류체인액티브 ETF를 비롯한 빅테크 밸류체인 상품을 출시하며, 인공지능(AI) 산업 대표기업을 중심으로 한 밸류체인 집중 투자 수단을 마련했다.

글로벌 주식형 상품 외에 채권 상품에도 ACE ETF만의 특색이 묻어 있다.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와 ACE 미국하이일드액티브(H) ETF는 미국 장기국채와 미국 하이일드 채권을 실물로 편입한 국내 최초의 상품이다. ACE 만기자동연장회사채 ETF 시리즈는 한투운용 만이 보유하고 있는 새로운 유형의 만기매칭형 채권 ETF로 꼽힌다.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는 "'고객이 돈을 버는 투자'를 지향점으로 삼고서 장기 투자에 적합한 상품을 고객에게 적시에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ACE ETF가 순자산액 10조원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ACE ETF는 빅테크나 반도체 등과 같이 장기 성장하는 산업을 분석해 투자자들이 적립식으로 분산 투자하며 포트폴리오에 꾸준히 담아갈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K컬처 플랫폼 'K·SPOT' 론칭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K컬처 전문 글로벌 플랫폼 'K·SPOT'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C2%B7SPOT_newspim)을 17일 공식 론칭했다. 'K·SPOT(@K·SPOT_newspim)'은 한국의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 세계에 전하는 K컬처 글로벌 플랫폼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소통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This is K·SPOT – where K-culture comes alive.'라는 슬로건 아래, KPOP, K드라마, K라이프 등 한국 대중문화(K컬처) 전반을 조명한다. 특히, 전 세계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다국어 자막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팬층과의 연결을 강화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지원과 함께 추후 스페인어, 힌디어 등 주요 언어로 확장할 예정이다. 채널명 'K·SPOT'은 한국(K) 문화의 중심 '스팟'을 의미하며, K컬처가 살아 숨 쉬는 현장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는 의미를 담았다. K-컬처를 실시간으로 소비하는 글로벌 팬들과 그 현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콘텐츠 소비의 지리적·언어적 경계를 허물며, KPOP 쇼케이스, 드라마 제작발표회 등 전 세계 팬들이 궁금해하는 바로 그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K컬처 허브를 지향한다.  K·SPOT에서는 K라이징스타 힛지스를 시작으로 대중문화, 예술 분야 예비 스타들을 전 세계에 소개하며 다양한 K컬처 콘텐츠들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달하는 글로벌 플랫폼 K·SPOT은 단순한 영상 채널을 넘어, 전 세계 어디서든 K컬처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글로벌 플랫폼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문화권의 팬들이 동시 접속해 K-컬처를 함께 알아볼 수 있다. 'K·SPOT(@K·SPOT_newspim)' 채널 로고. 검색 뿐만 아니라 , 무음 시청·청각 장애인 접근성 향상 등도 도모할 예정이다.  뉴스핌은 K·SPOT은 단순한 K컬처 소개 채널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언어와 콘텐츠 포맷을 아우르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키울 예정이다. K컬처 심장부를 세계와 연결하며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의 중심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K·SPOT에서는 K컬처 모든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하고,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디지털과 현실을 연결하는 진정한 K-컬처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jyyang@newspim.com 2025-07-17 01:00
사진
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