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보험

속보

더보기

AIA생명 직원들 영국서 AIA챔피언십 참가..."건강한 원팀이었다"

기사입력 : 2024년06월27일 07:00

최종수정 : 2024년06월27일 07:00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AIA생명 임직원들이 영국 런던에서 개최한 AIA그룹 주최의 'AIA챔피언십(AIA Championship)'에 참가했다.

AIA생명은 고객을 비롯해 임직원 및 설계사들의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Healthier, Longer, Better Lives)'을 지원한다는 모기업 AIA그룹의 철학을 실현하고자, 지난 5월 영국에서 열린 AIA챔피언십 참가를 독려하며 지원했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한 AIA챔피언십은 전세계 AIA그룹의 임직원, 설계사 및 고객들이 팀을 이뤄 참가하는 축구대회다.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2024.06.26 hkj77@hanmail.net

올해 대회는 12개 나라에서 184명의 코치와 선수가 참가했으며, 5회째 참가하고 있는 한국 대표팀은 좋아하는 운동을 통해 일상에서 쉽게 육체적인 건강 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도 함께 증진하며, AIA그룹의 기업 철학을 몸소 실천했다.

AIA생명은 이번 대회를 위해 남녀 각각 40명, 20명씩 총 60명이 참가한 선발전을 치르고자 국가대표 출신인 백지훈 선수를 초빙했다. 이들 참가자 중 성별에 따라 각각 7명씩을 최종 선발해 AIA 챔피언십 참가를 위한 한국 대표팀을 꾸렸으며, 팀원들은 AIA생명의 지원을 받아 본 대회 참가 전 총 7회의 합동 훈련에 참가했다.

훈련을 통해 이번 대회에서 AIA생명의 여자팀은 홍콩과의 대결에서 1:0 승리, 남자팀은 뉴질랜드를 상대로 2:0 승리를 기록했다. 이 대회에서 AIA생명 직원과 소속 설계사들은 개인의 건강 증진은 물론, AIA생명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고 전 직원이 하나되는 기회를 가졌다.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2024.06.26 hkj77@hanmail.net

이 밖에도 AIA챔피언십 선수들에게는 정서적 건강을 돕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됐다. 먼저 AIA그룹이 후원하는 손흥민 선수가 출전한 토트넘 홋스퍼 경기를 직관했으며, 스타디움 투어를 통해 토트넘 홋스퍼 경기장 지붕에 설치된 스카이워크를 걸으며 토트넘 전경을 구경하거나, 선수들이 사용하는 장소도 둘러보기도 했다.

또한 영국의 여성 축구대회인 우먼스 FA컵 결승(The Women's FA Cup Final)에 올라간 토트넘 홋스퍼 여성팀의 경기도 함께 관람하며, AIA생명의 성별, 나이, 국적 등을 아우르는 기업문화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도 가졌다.

AIA생명 관계자는 "참가한 설계사와 임직원들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운동인 축구를 통해 일상에서 쉽게 육체적인 건강과 정신적인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된 듯하다. 내년에도 한국팀의 대회 참가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AIA생명 임직원과 설계사들에게 AIA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 나아가 궁극적으로는 직원들이 더 단단해진 소속감을 갖고 고객이 더 건강하고,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Healthier, Longer, Better Lives)'을 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hkj7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중앙지법, 尹 구속적부심 18일 오전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내란 특검(특별검사)'의 재구속 적법성 여부가 오는 18일 나온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형사9-2부(재판장 류창성)오는 18일 오전 10시15분 윤 전 대통령 측이 청구한 구속적부심을 진행한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윤 전 대통령 측 법률대리인단은 이날 오전 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사를 청구했다. 윤 대통령 측은 "적부심의 일반적 법리인 구속이 실체적, 절차적으로 위법·부당하다는 점을 다툴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검은 지난 6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후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9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다음 날 새벽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법원은 구속적부심사 청구가 접수된 후 48시간 이내에 피의자를 심문하고, 증거 조사를 진행해야 한다. hyun9@newspim.com 2025-07-16 14:41
사진
'강선우 임명' 딜레마 빠진 대통령실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 여부를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보좌진 갑질' 의혹과 해명 번복, 임금 체불 논란 등이 이어지며 여론이 악화한 가운데, 대통령실은 인사 원칙과 여성 내각 구성이라는 정치적 목표 사이에서 셈법이 복잡해진 분위기다. 강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는 지난 15일 마무리됐지만, 논란은 오히려 커졌다. 국회 보좌진들 사이에선 익명 폭로가 이어지고, 여성단체들까지 "사퇴해야 한다"는 성명을 잇달아 내고 있다. 여권 내부에서도 부담을 토로하는 기류가 감지된다. 그럼에도 대통령실은 결정을 미루고 있다. 남은 청문회 과정을 모두 지켜본 후 종합 판단하겠다는 게 현재까지 대통령실 입장이다. 내부적으로 '임명 강행'과 '철회' 사이에서 득실 계산이 한창이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세계정치학회(IPSA) 서울총회 개막식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7.14 photo@newspim.com ◆ 여성 인재 중용 기조...정치적 부담 상존 임명을 강행할 경우,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여성 인재 중용 기조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이 대통령은 내각 여성 비율을 30% 목표로 한다고 공언했으며, 여성가족부를 존치한 배경에도 그 같은 상징성이 깔려 있다. 실제로 강 후보자 외에도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등 여성 후보자들이 줄줄이 청문회에 오르면서, 한 명의 낙마가 전체 균형을 흔드는 도미노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정치적 부담도 고려 대상이다. 강 후보자는 현직 국회의원이다. 만약 청문회를 거쳐 낙마할 경우, 이는 청문회 제도가 도입된 2000년 이후 사실상 처음 있는 '현역 의원 낙마' 사례가 된다. 이는 청문회 제도와 야당의 검증력을 키워주는 반면, 여당에겐 타격이 될 수 있다. 임명을 강행할 경우의 리스크도 작지 않다. 무엇보다 시민사회와 보좌진들 사이에 형성된 비판 여론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정부의 도덕성과 인사 기준 자체에 흠이 날 수 있다. 강 후보자는 앞서 '사적 지시는 없었다'는 취지로 부인했으나, 이후 공개된 텔레그램 메시지로 거짓 해명 논란이 일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7.14 mironj19@newspim.com ◆ '버티기 인사' 반복시 내각 전체 불신 확산 우려 또한 임명 강행은 향후 이진숙 후보자 청문회에도 불똥을 튀게 할 수 있다. 여론이 악화된 상황에서 '버티기 인사'를 반복하면, 결국 전체 내각에 대한 불신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게 일부의 우려다. 대통령실은 16일 이후 여론 흐름 등을 토대로 강 후보자에 대한 거취를 결정할 방침이다. 일각에선 이진숙 후보자 청문회까지 모두 지켜본 뒤, 장관 인선을 '패키지'로 정리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정권 초반 인사를 둘러싼 시험대에서 이 대통령이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 강 후보자의 임명은 단순한 인사 문제를 넘어, 여성 인재 정책과 인사 기준, 여당 내 권력구도와도 맞물린 상징적 분기점이 되고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보좌진 모임인 민주당보좌진협의회(민보협) 역대 회장단은 이날 성명을 통해 강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요구했다. 이들은 "국회의원에게 보좌진은 단순한 직원이 아니라 의정활동 전반을 보좌하는 파트너이자 국민과 국회를 잇는 다리"라며 "그런 보좌진의 인격을 무시한 강 후보자의 갑질 행위는 여성가족부 장관은 물론 국회의원으로서의 기본적 자세조차 결여된 것이라 평가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parksj@newspim.com 2025-07-16 14:3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