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스토홀딩스가 1분기 매출 1조2890억·영익 1937억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 중화권 K패션 브랜드 성장과 미국 법인 구조조정 효과로 패션 부문 수익성이 개선됐다
- 골프 계열사 아쿠쉬네트 호실적과 함께 2025~2027년 최대 5000억 규모 주주환원을 추진 중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스토홀딩스가 중화권 사업 성장과 골프 계열사 아쿠쉬네트(Acushnet)의 호실적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두 자릿수 영업이익 성장세를 기록했다. 미국 법인 구조조정과 브랜드 포트폴리오 재편 효과가 본격 반영되며 수익성 중심 경영 전략도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미스토홀딩스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2890억원, 영업이익 193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2%, 영업이익은 19.0% 증가했다.

◆중화권 사업 성장…K패션 브랜드 입지 확대
패션 사업을 담당하는 미스토 부문은 1분기 매출 1858억원을 기록했다. 미국 법인 구조조정 영향으로 전체 매출은 감소했지만, 미국 법인을 제외한 매출은 3.8%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특히 중화권 사업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핵심 성장 축으로 자리 잡았다.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MARITHÉ+FRANҪOIS GIRBAUD), 마뗑킴(Matin Kim), 레스트앤레크리에이션(Rest & Recreation), 레이브(RAIVE) 등 주요 K패션 브랜드들이 중국 본토와 홍콩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홍콩 지역에서는 K팝 공연과 문화 이벤트 확대에 따른 관광객 증가가 리테일 소비로 이어진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휠라(FILA)는 라이프스타일 슈즈 '에샤페' 시리즈에 이어 신규 라인업 '글리오(GLIO)'를 선보이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로우 프로파일 디자인과 발레코어 트렌드를 반영한 글리오는 출시 초기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어패럴 부문에서는 니트트랙 제품 판매량이 직전 시즌 대비 약 74% 증가하며 새로운 핵심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아쿠쉬네트 성장 지속…주주환원 강화
골프 사업 부문인 아쿠쉬네트는 전 카테고리 판매 호조에 힘입어 1분기 매출 1조103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8.0% 성장했다. 타이틀리스트 T-Series 아이언과 '보키 디자인 SM11(Vokey Design SM11)' 웨지 판매 확대, Pro V1 골프공 평균 판매단가 상승 등이 실적을 견인했다. 영업이익은 환율 효과와 매출 성장에 힘입어 1715억원으로 6.9% 증가했다.
미스토홀딩스는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2025~2027년 최대 5000억원 규모의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 중이며, 현재까지 약 3054억원 규모를 집행했다. 올해 3월과 5월에는 각각 200억원 규모 자사주 추가 취득도 결정했다.
이호연 미스토홀딩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사업 효율화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중화권 사업 확대와 브랜드 포트폴리오 강화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