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미래 모빌리티 체험 콘텐츠, 7년 만에 새롭게 선보여
다양한 모빌리티와 함께 재난 속 인류∙동물 구조하는 체험 제공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현대자동차 체험형 자동차 테마파크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이 7년 만에 대표 콘텐츠 '4D 라이드'를 새롭게 리뉴얼해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현대자동차 체험형 자동차 테마파크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이 7년 만에 대표 콘텐츠 '4D 라이드'를 새롭게 리뉴얼해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사진=현대자동차]2024.07.07 dedanhi@newspim.com |
2017년 처음으로 공개된 4D 라이드는 극한의 자동차 경주인 WRC(월드 랠리 챔피언십)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실제 랠리를 주행하는 듯한 생동감을 제공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리뉴얼은 '더 미션, 모빌리티 히어로즈'라는 주제로, 로보틱스 등 현대자동차의 미래 모빌리티를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새롭게 구성됐다.
관객들은 모션 기체에 탑승해 다양한 모빌리티와 함께 재난 속에서 인류와 동물들을 구조하는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다. 초대형 돔형 LED 스크린, 6축 모션 플랫폼과 열·바람·물·향·연기 등의 4D 특수 효과를 활용해 몰입감 높은 체험을 제공한다.
이번 리뉴얼에는 글로벌 최고의 테마파크 및 특수영상 제작팀이 참여했다. 영화 해리포터의 시각특수효과를 담당했던 글로벌 VFX 스튜디오 '더밀(The Mill)'과 레고랜드, 워너브라더스 파크의 라이드를 제작한 대만의 '브로전트 테크놀로지스'가 협업해 완성도를 높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4D 라이드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방문객들에게 더 좋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수준의 기술을 접목해 리뉴얼됐다"며 "실감나는 미래 모빌리티 체험을 통해 현대차의 미래 비전을 친근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현대차가 운영하는 '복합 자동차 테마파크' 콘셉트의 브랜드 공간으로 2017년 4월 개관해 다양한 체험 전시와 고객 경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리뉴얼 된 4D 라이드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유료로 운영되며,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 전화로 예약 가능하다. 단, 신장 120cm 미만, 임산부, 심약자, 부상자 등은 탑승이 제한된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