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마세라티, 굿우드 페스티벌서 MC20 스페셜 에디션 최초 공개

기사입력 : 2024년07월09일 09:09

최종수정 : 2024년07월09일 09:09

네튜노 엔진 탑재한 최초의 스포츠카 모델 전시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이탈리안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는 7월 11일~14일 열리는 '2024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2024 Goodwood Festival of Speed)'에서 슈퍼 스포츠카 MC20의 스페셜 에디션 2종을 최초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왼쪽부터 마세라티 MC20 스트라달레(Stradale), MC20 비타폰(Vitaphone), MC20 레젠다(Leggenda), MC20 이코나(Icona). [사진=마세라티]

MC20은 100% 마세라티가 개발한 V6 '네튜노(Nettuno)' 엔진을 탑재한 최초의 모델이다.

마세라티는 오는 11일~14일 영국 웨스트 서식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자동차 축제 2024 굿우드에서 각각 20대 한정 제작된 'MC20 이코나(Icona)'와 'MC20 레젠다(Leggenda)'를 공개할 예정이다.

두 차종은 지난 2004년, 37년 만에 트랙에 복귀해 명성을 떨친 MC12와 레이싱 대회 복귀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탄생했다. MC20 이코나는 'MC12 스트라달레(Stradale)'를, MC20 레젠다는 'MC12 GT1 비타폰(Vitaphone)'에서 영감을 받은 두 가지의 특별한 리버리를 입었다. 

마세라티의 맞춤 제작 프로그램 '푸오리세리에(Fuoriserie)'의 리버리와 인테리어를 적용했으며, 두 차량 모두 슈퍼카 패독(Supercar Paddock)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상징적인 마세라티 모델도 만나볼 수 있다. 슈퍼카 패독에서는 2005 FIA GT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둔 'MC12 GT1'을 기반으로 제작한 'MC12 버전 코르세'와 MC12를 떠오르게 하는 '블루 빅토리' 컬러의 'MC20 첼로(Cielo)'를 함께 소개한다. '일렉트릭 애비뉴(Electric Avenue)'에는 럭셔리 세그먼트 최초의 100% 전기 컨버터블인 '뉴 그란카브리오 폴고레'를 전시한다.

한편, MC20 이코나, MC20 레젠다 및 MC20 첼로는 2024 굿우드를 상징하는 이벤트인 '힐클라임(Hillclimb)'을 달리며 뛰어난 퍼포먼스와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beans@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