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브라질 증시는 3일 월가 랠리에도 보합 마감했다
- 원자재 대형주 발레·페트로브라스 약세가 상승 막았다
- 투자자들은 기준금리 인하·미 고용지표 발표 대기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브라질증시는 3일(현지시각) 월가 랠리에도 불구하고 원자재 관련주 부진으로 보합권에 머물렀다.
브라질 대표 주가지수인 이보베스파는 이날 17만 8000.23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 대비 단 1.23포인트 오른 수준이다. 브라질 증시는 이날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제자리걸음만 반복했다.
다이코발 증권사의 가브리엘 몰로 애널리스트는 "미국과 이란 간 공격이 중단되면서 대외 환경이 다소 개선됐지만, 시장 움직임은 제한적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투자자들이 이번 주 예정된 브라질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결정과 미국 7월 고용보고서(비농업 부문 고용 지표) 발표를 기다리며 관망하는 분위기였다"고 설명했다.
두 이벤트는 향후 금리 방향을 가늠할 주요 변수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로이터가 조사한 경제학자들은 브라질 중앙은행이 이번 회의에서 4회 연속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브라질 증시 상승을 제한한 것은 원자재 대형주 약세였다.
이날 금융주는 0.15% 상승하며 보합권을 지켰지만, 지수 내 비중이 큰 발레(Vale)와 페트로브라스(Petrobras)가 하락하며 상승 탄력이 제한됐다.
이보베스파 지수 비중 약 11%를 차지하는 발레는 중국 다롄 거래소 철광석 가격 약세 여파로 2.32% 내린 74.51헤알에 마감했다.
페트로브라스 역시 국제유가 하락 영향을 받으며 보통주(PETR3)는 0.82%, 우선주(PETR4)는 1.20% 각각 하락했다. 은행주와 발레, 페트로브라스 등 주요 대형주는 보베스파 지수의 약 50%를 차지한다.
한편 달러/헤알 환율은 달러당 5.0861헤알을 기록해 헤알화 가치가 0.21% 내렸다. 브라질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4.557%로 0.263%포인트 하락했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