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완주군 수해복구 봉사 인력·물품 지원 '쇄도'

기사입력 : 2024년07월12일 14:15

최종수정 : 2024년07월12일 14:15

[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지난 9~10일 발생한 집중호우 수해복구 현장에 후원물품과 자원봉사 도움의 손길이 쇄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완주군자원봉사센터는 봉사단체와 함께 수해가 발생한 10일부터 사랑의 밥차를 활용해 매일 800여 명의 식사와 간식 등을 제공해 오고 있다.

사랑의 밥차[사진=완주군]2024.07.12 gojongwin@newspim.com

재해구호협회에서는 생수 6720개와 간이침대 20개, 대한적십자사는 긴급구호세트 272개와 임시주거용텐트 50개를 보내왔다.

새마을부녀회, 완주군산림조합, 장애인연합회, 자율방재단, 여성단체협의회, 한마음봉사단, 완주지역사회보장협의체, 완주기업봉사단, 전주비전클럽, 전북자원봉사센터, 봉동한마음단체, 동부교회, 유성홈센터 등은 봉사의 손길과 함께 생필품과 식료품, 식기용품 등을 보내와 피해 주민뿐 아니라 자원봉사자들에게도 큰 힘이 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완주경찰서, 완주소방서 등에서도 지원인력을 급파해 피해 복구와 위험요소 제거 뿐 아니라 수해 피해 가구의 일상회복을 돕고 있다.

완주군청 직원들과 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도 필수인력을 제외하고 피해 현장에서 신속한 복구를 위해 직접 나섰다.

수해 현장에 투입된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은 주택과 도로, 농경지로 유입된 토사를 제거하고, 유실로 밀려온 흙더미를 마대에 담아 옮겨 담으며 폭우로 침수된 주택과 시설물을 정비하는데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신 온정의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현장중심의 빠른 대응과 함께 피해 현장에서 수고하는 분들의 안전에도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