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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 김창완밴드·규현·이무진 등 출연

기사입력 : 2024년07월15일 10:52

최종수정 : 2024년07월15일 10:52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4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ART FOR;REST FESTIVAL)'이 10월 5일 개막 소식과 함께, 라인업을 공개하며 16일 오후 12시부터 얼리버드 티켓 판매를 진행한다.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가 주최하는 예술 후원을 위한 음악 축제로 올해는 10월 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다.

공개된 라인업에는 대중음악, 크로스오버, 뮤지컬, 전통음악, 재즈 등 각 장르별로 내로라하는 국내 최정상 뮤지션 총 7팀이 참여한다. 김창완밴드를 비롯해 규현, 이무진, 리베란테, 민영기&신영숙, 서도밴드, 스카재즈유닛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대중음악을 대표해 한국 록 음악의 살아있는 전설 '김창완밴드', 슈퍼주니어 멤버이자 보컬리스트, 뮤지컬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 중인 감성 발라더 '규현'과 감미로운 보이스로 사랑받는 싱어송라이터 '이무진'이 밴드 셋으로 무대를 선보인다.

크로스오버에서는 JTBC 팬텀싱어4 우승 팀 그룹 '리베란테'가 올해도 참여해 클래식 콰르텟과 함께 아름답고 웅장한 화음이 돋보이는 무대를 선사한다. 뮤지컬 장르에서는 '모차르트!' '노트르 담 드 파리' 등의 뮤지컬 무대에서 관객들을 사로잡은 '민영기'와 뮤지컬 '레베카'와 '맘마미아!' 등에 출연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인 '신영숙'이 함께 출연해 야외무대를 꽉 채울 예정이다.

전통음악과 재즈 장르를 대표해서는 JTBC '풍류대장 - 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에서 1위를 차지한 전통음악의 요소를 팝과 혼합한 조선 팝의 창시자'서도밴드'와 탄탄한 연주력으로 스카와 재즈를 절묘하게 다루는 '스카재즈유닛'이 무대에 오른다.

얼리버드 티켓은 16일 오후 12시 인터파크를 통해 오픈되며, 티켓 가격은 정가 (4만 9000원) 대비 약 40% 할인된 3만 원으로 선착순 한정 판매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 SNS와 예매처 상세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은 온 가족이 함께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즐기면서 예술 후원도 접해볼 수 있는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이다. 문화 예술 가치를 확산하고 예술 후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예술위의 문화 예술 후원 브랜드'예술나무 운동'에 온 국민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티켓 수익은 예술위가 진행하는 예술 후원 프로젝트에 사용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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