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북부

속보

더보기

파주시, 집중호우 대비 지하차도 관리 총력…시설 점검·배수로 준설

기사입력 : 2024년07월16일 09:42

최종수정 : 2024년07월18일 10:46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추가 설치 등 재난 관리 철저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관내 지하차도 12곳의 시설물을 점검하고 배수로 준설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사고를 대비해 관내 지하차도의 배수펌프, 진입차단시설, 전기설비 등 시설물의 전반적인 상태와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파주시 지하차도 배수로 준설작업 모습. [사진=파주시] 2024.07.16 atbodo@newspim.com

장마철을 대비한 지하차도의 배수로 준설작업도 진행됐다. 배수로 준설작업은 배수로에 쌓여있는 토사 및 퇴적물을 제거해 원활한 배수를 유도하는 것으로, 시는 지난 5월부터 작업을 실시해 약 7.5km 구간의 배수로 준설작업을 완료했다.

이 외에도 ▲경찰서와 합동으로 교통통제 훈련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을 활용한 24시간 지하차도 관제 ▲비상대기조 편성 등을 실시하며 재난사고에 대한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시는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과 같은 침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하차도에 추가로 설치해 재난사고를 빈틈없이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류기섭 도로관리과장은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은 원격으로 감시가 가능한 만큼 보다 효율적으로 배수펌프, 진입 차단 설비 등의 작동 유무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확대 설치, 지하차도 설비 개선 등 적극적인 안전관리로 재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