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복지부, 폭우·폭염 대비 취약계층 보호대책 점검

기사입력 : 2024년07월17일 15:41

최종수정 : 2024년07월17일 15:41

복지자원 제공…맞춤형 지원 강화
복지위기 가구, 찾아가 안전 점검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정부가 폭우·폭염을 대비한 취약계층 보호 대책 점검에 나섰다. 

이기일 복지부 차관은 17일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시·도 국장 회의를 개최해 지난 5월 30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 차관은 최근 폭우와 폭염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어르신, 노숙인, 쪽방주민 등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각 시·도가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어르신, 아동, 노숙인, 쪽방 주민 등 대상별로 안전을 확인하고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대처하도록 했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차관이 13일 '보건복지 시·도 국장 회의'를 개최했다. [자료=보건복지부] 2024.06.13 sdk1991@newspim.com

아울러 이 차관은 냉방용품 등 복지자원 제공을 통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라고 요청했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으로 발굴된 복지위기 가구를 대상으로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가구별 안전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 차관은 "하절기 폭우와 폭염 등 위기상황에 대비해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해야 한다"며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별로 꼼꼼히 살펴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sdk19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