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전문가 과정 입교식 시작으로 5주간 직무교육...다양한 반복실습 제공
[화성=뉴스핌] 박노훈 기자 = 화성시가 지난 16일 제약·바이오 전문가 양성과정 입교식을 개최하며 제약·바이오 분야 맞춤형 인재 양성 지원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제약·바이오 전문가 양성과정 입교식 모습. [사진=화성시] |
화성시 제약·바이오 전문가 양성과정은 '2024년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우수한 청년 인력자원을 시 전략사업 중 하나인 제약·바이오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고 관내 우수기업에 연계하기 위한 실무형 직무교육이다.
입교식은 교육생 16명과 시·교육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프로그램 소개, 환영사, 입교선물 전달, 교육일정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입교식을 시작으로 5주간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GMP) 규정 실무 이해', '품질시험자 필수 시험 기초 역량 실습', 'HPLC/GC 장비분석 실습 및 기초이화학 실습' 등으로 구성된 직무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이론과 함께 다양한 반복실습을 제공해 기업의 인재 수요에 맞는 현장 중심형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중점을 뒀다.
또 이번 교육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교육생들에게는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 참여기업인 한미약품, 명문제약, 삼성메디코스에서 3개월간 직무현장실습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준영 청년청소년정책과장은 "화성시 제약·바이오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청년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일 경험 기회 활성화를 통해 청년들의 취업 성공을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