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도시 기반 시설 구축, 가이드라인 마련 위한 초석 다져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도시주택정책실장, 시의원, 관련 전문가 및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18일 고양시청 의회영상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는 고양 스마트도시계획의 필요성 및 계획 수립 방향과 단계별 추진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고양시가 '고양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07.19 atbodo@newspim.com |
19일 시는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 체계적인 고양특례시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2025 ~ 2029년 중장기 사업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주요 과업내용은 ▲고양시 스마트도시 비전제시 ▲지역적 특성 및 현황 분석 ▲스마트도시 조성의 기본방향과 계획의 목표 추진전략 수립 ▲지속가능한 고양시 특화형 스마트도시 전략사업 발굴 등이다.
이를 통해 시는 지능화된 도시기반시설을 구축하고 각종 도시개발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조성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다.
향후 직원대상 마인드 교육 및 공무원 면담을 통해 부서별 관련 주요 정책 현안 및 추진현황을 파악하고 시민리빙랩을 통해 다양한 시민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황주연 도시주택정책실장은 "고양 스마트도시계획을 통해 지역 현황과 여건 등을 분석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고양시만의 특화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발굴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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