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중노위 ADR 전문가 양성 심화과정 경쟁률 8.7:1

기사입력 : 2024년07월22일 16:00

최종수정 : 2024년07월22일 16:00

1~4차 과정 892명 지원자 중 102명 선발
이달 23일부터 심화과정 이론·실습 교육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중앙노동위원회가 운영하는 대안적 분쟁해결(ADR) 전문가 양성 심화과정이 9대 1에 가까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중노위는 지난 5월 7일 ADR 전문가 양성 기초과정에 이어 이달 23일부터 심화과정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김태기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노동위원회 설립 7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중앙노동위원회] 2024.02.20 jsh@newspim.com

중노위가 추진하는 ADR 전문가 양성 교육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노동분쟁 영역 모두를 협상·조정 등으로 해결할 능력을 갖춘 ADR전문가를 양성을 목표로 한다. 올해 기초 과정과 심화과정을 거쳐 내년에는 고급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심화과정은 기초과정 수료자에 한해 연간 250명 내외로 진행될 예정이다. 1~4차(7~8월) 과정에는 892명이 신청해 102명(경쟁률 8.7:1)을 선발했다. 향후 5~8차(9~10월)는 108명, 9~10차(11~12월)는 48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중노위는 올해 심화과정을 전액 무료로 진행했으나, 향후에는 일부 금액을 자부담하게 해 교육생을 늘리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심화과정을 모두 이수하고 소정의 평가(이론+실습)를 통과한 자는 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고급과정에 신청할 수 있다. 고급과정은 이론과 실습형태(집합교육)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태기 중노위원장은 "노동위원회는 ADR 교육을 통해 분쟁해결을 넘어 신뢰사회 구축을 위한 발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