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간 연구·토론·현장 답사·, 전문가 컨설팅 등 수행
[동두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 동두천시의회는 제1회 의원연구단체 운영심사위원회를 열고 2개 의원연구단체 등록신청과 연구활동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17일 승인 의결된 연구단체는 '꽃 단지 조성 및 신천 둔치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박인범 의원)'와 '문화 유산 관광 연구회(대표 임현숙 의원)'로, 두 의원연구단체는 7월부터 12월까지 연구 활동을 추진한다.
동두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착수보고회 모습. [사진=동두천시의회] 2024.07.23 atbodo@newspim.com |
각각 3~4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두 의원연구단체는 앞으로 6개월에 걸쳐 깊이 있는 연구와 토론, 현장 답사, 전문가 컨설팅 등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동두천을 탈바꿈시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동두천을 꽃과 관광의 도시로 만든다는 목표로 첫걸음을 내디뎠다.
연구용역 수행업체인 '정책연구원 리더스(대표 손수조)' 주재로 18일에 열린'문화 유산 관광 연구회' 착수보고회에서는 시의 숨은 문화 유적과 관광 자원을 발굴·개발하여 관광객을 유치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동두천시의회 관계자는 "올해 의원연구단체 활동 결과는 이전보다 더 높은 품질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동두천이 관광 명소로 발돋움하는 초석을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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