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국제교육원은 여름 방학 기간 동안 도내 초·중등 교원 15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영어권 국가 교육과정 체험 국외연수'는 초·중등 영어교사 16명이 호주 시드니 맥쿼리대학교에서 25일간 영어 TESOL 이수, 최신 영어 교수학습법 특강, 현지 초·중등 학교와 교육기관 방문 등을 통해 현장 영어 교수법을 경험한다.
영어‧제2외국어 교사 연수모습.[사진 = 충북국제교육원] 2024.07.26 baek3413@newspim.com |
'제2외국어 교사 대상 국외연수'는 국립국제교육원이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는 '문화협정 제2외국어 교원 국외연수''에 9명이, 충북국제교육원이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2외국어 교사 현지 어학연수'에 3명이 참가해 8월 18일까지 중국, 일본, 독일 등에서 외국어 의사소통 역량 함양, 수업 전문성 신장, 각국의 사회·문화 이해 등을 목표로 진행된다.
국내에서는 국립공주대 사범대학교육연수원에서 8월 5일부터 영어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중등 영어교사 단기 직무연수(30시간)'가, 청주교육대학교 교육연수원에서 초등 영어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초등 영어 단기 직무연수(30시간)'가 운영된다.
또 국제교육원은 방학 동안 초·중등 교사 72명을 대상으로 '교원 외국어(영어) 직무연수(15시간)'를 진행한다.
이광우 국제교육원장은 "국내외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전문성을 강화하고 새로운 교수법을 습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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