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반환점 돈 민주 전당대회, '어대명' 넘어 '확대명'...정봉주, 최고위원 1위 사수

기사입력 : 2024년07월28일 18:14

최종수정 : 2024년07월28일 18:1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봉주·김민석, 수석 최고위원 두고 경쟁
치열해지는 최고위원 경선...2강·4중·2약 구도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8·18 전당대회가 중반부에 접어든 가운데 당대표 선거는 이재명 후보의 독주로 '확대명'(확실히 대표는 이재명) 기조에 쐐기를 박는 모양새다.

최고위원 선거는 전주보다 치열해졌지만 정봉주 후보가 누적 1위를 사수하는 데 성공했다. 수석 최고위원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1·2위와, 당선권을 두고 싸우는 5·6위 간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이 28일 발표한 지역순회 경선의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결과 이 후보의 누적 득표율은 90.41%다. 김두관 후보는 누적 8.36%, 김지수 후보는 1.23%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온라인 투표 결과를 공개한 지역은 1~9차까지로 제주, 인천, 강원, 대구·경북, 울산, 부산, 경남, 충남, 충북 등이다. 이로써 시도별 권리당원 선거인수 28만7422명 가운데 9만1798명이 온라인 투표에 참여했다. 참여율은 31.94%다.

이 후보는 상대적으로 친명(친이재명) 색채가 옅다고 평가되는 부·울·경(부산·울산·경남)에서도 압승을 거뒀다. 특히 경남은 김 후보가 이장에서부터 남해군수, 경남도지사를 지낸 지역임에도 이 후보가 87.22%를 득표했다. 김 후보는 11.67%를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전현희(왼쪽부터), 한준호, 강성우, 정봉주, 김민석, 민형배, 김병주, 이언주 최고위원 후보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대회에서 서로의 손을 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07.14 leehs@newspim.com

◆ 치열해지는 최고위원 경선...2강·4중·2약 구도

최고위원 경선은 다소 흐름이 바뀌었다. 지난주 경선에서 홀로 20%가 넘는 누적 득표율로 '돌풍'을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은 정봉주 후보의 단독 선두 구도에서 김민석 후보가 빠르게 치고 올라온 것이다. 김민석 후보는 지난주 4위(12.59%)를 기록했으나 이번주 누적 투표 결과 17.16%로 2위에 올라섰다.

현재까지 누적 득표율은 정봉주(19.03%)·김민석(17.16%)·김병주(14.31%)·전현희(13.20%)·이언주(12.15%)·한준호(12.06%)·강선우(6.10%)·민형배(5.99%) 순이다.

정 후보는 김 후보의 약진에도 1위 자리를 사수하는 데 성공했다. 앞으로 두 후보는 경선에서 '수석 최고위원' 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두 후보간 표차이는 3438표로, 지난주 7152표보다 줄어들었다.

중위권 경쟁도 치열해졌다. 지난주 다소 저조한 득표율을 보였던 한준호 후보가 치고 올라온 것이다. 순위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6위지만 10.41%에서 12.06%로 득표율이 높아졌다.

최고위원은 후보 8명 중 합산 득표율 상위 5명까지 당선된다.

heyj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