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울진·포항·영덕 올들어 가장 더웠다...찜통더위·열대야 지속

기사입력 : 2024년07월28일 18:52

최종수정 : 2024년07월28일 18:52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폭염특보'가 수일 째 이어지면서 대구·경북권에 찜통더위와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울진과 포항, 영덕 등 경북동해안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대구·경북권에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일최고기온을 기록한 주요지점 현황은 28일 오후 5시 기준 △울진 36.6도 △포항 35.4도 △영덕 34.6도 등이다.

28일 대구·경북의 폭염특보 현황(왼쪽)과 일최저기온 분포도.[그래픽=기상청]2024.07.28 nulcheon@newspim.com

특히 대구, 경북에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른 지역이 많았다.

대구·경북의 28일 오후 5시 기준 주요지점 일최고체감온도는 △지보(예천) 36.0 △호미곶(포항) 35.9 △김천 35.9 △단북(의성) 35.9 △울진 35.8 △소보(군위) 35.7 △칠곡 35.6 △황성(경주) 35.4 △상주 35.3 △청송군 35.3 △영덕읍 35.3 △성주 35.2 △하회(안동) 35.2 △선산(구미) 35.1도로 기록됐다.

기상청은 대구, 경북 전 지역에 폭염경보(울릉도·독도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0~24도, 최고 29~33도)보다 조금 높겠고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폭염주의보 지역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며 온열질환 예방과 식중독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또 당분간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건강관리에 주의할 것을 주문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