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지대 노인 우선 지원, 맞춤형 서비스 제공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LH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가 강화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해 LH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생활돌봄서비스'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생활돌봄서비스' 사업은 고령 입주민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본격적으로 전국 5개 권역(서울·경기·인천·부산·전북) 대상으로 사업이 확대·추진됐다. 사업을 통해 방문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은 노인일자리 참여자는 2022년 120명, 2023년 200명, 2024년 330명으로 매년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26일 2024년도 LH생활돌봄서비스 발대식을 개최했다. [자료=한국노인인력개발원] 2024.07.29 sdk1991@newspim.com |
LH생활돌봄서비스 사업은 정부 복지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인 입주민을 우선 대상자로 선정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생활돌보미는 LH 국민임대와 매입임대주택 내 80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건강, 안전 등 방문 돌봄서비스로 노인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종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공공일자리본부장은 "초고령화시대에 LH임대주택 내 독거노인 대상 돌봄서비스는 반드시 필요한 영역"이라며 "신노년세대와 연계한 노인일자리 우수모델로써 지속적인 사업 확대 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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