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생활 편의 주요사업 논의…직원애로 사항·공직매력 회복 의견 청취
[남양주=뉴스핌] 한종화 기자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가 소통 의정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읍·면·동 순회 방문 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가 읍·면·동 순회 방문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사진=남양주시의회] 2024.07.30 hanjh6026@newspim.com |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 29일 진접읍과 퇴계원읍·양정동 등 3개 주민센터를 끝으로 3일간에 걸친 16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센터의 순회 방문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위원회는 이날 3개 주민센터를 잇따라 방문해 읍·동장,부서장 등과의 면담을 갖고 도로개선공사와 마을회관 신축, 장마철 대비 시설 정비 등 시민의 생활 편의를 위한 주요 사업들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이어 7급 이하 저연차 직원들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사회복지직의 인력부족 문제, 경직된 조직문화 개선 등 직원들의 애로 사항과 공직의 매력을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했다.
위원회는 읍·면·동 순회방문을 통해 수렴한 의견들을 검토해 조례안 제·개정, 기관건의, 예산안 심사 등을 통해 의정활동에 반영할 방침이다.특히 저연차 직원들과의 간담회 자리를 수시로 마련하는 등 직원들의 사기진작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근수 위원장은"이번 방문을 통해 일선 행정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현안문제 해결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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