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공무원들 다양한 의견 들으며 열린 소통 시간 가져
[의정부=뉴스핌] 최환금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소통 시책 '카페 무지개'를 통해 9급 직원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26일 관내 카페에서 진행된 이번 카페 무지개에는 이제 막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9급 공무원 8명이 모였다. 김동근 시장은 이른바 'MZ 세대' 공무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으며 열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카페 무지개를 통해 직원들과 소통한 김동근 의정부시장. [사진=의정부시] 2024.07.30 atbodo@newspim.com |
직원들은 세대 간 차이, 악성 민원 처리 등 유연한 조직문화의 필요성과 업무 애로사항 등에 대해 건의했다.
한 직원은 "시장님과 첫 만남이라 긴장이 많이 됐지만, 직원들의 고충을 함께 고민하고 해소하려고 노력해 주는 부분이 매우 인상 깊었다"고 밝혔다.
김동근 시장이 카페 무지개를 통해 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2024.07.30 atbodo@newspim.com |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의 발전을 위해서는 동료 공직자들과의 소통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의미 있고 건전한 소통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꾸준히 갖도록 노력하고, 건의사항은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카페 무지개는 열린 소통이 가능한 조직문화 개선 시책으로 지난해부터 운영해 왔다. 8월에도 9급 직원들과 함께한 뒤 직급별로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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