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롯데시네마, 애니부터 공포·드라마까지…8월 단독 개봉작 공개

기사입력 : 2024년07월31일 10:32

최종수정 : 2024년07월31일 10:32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롯데시네마가 8월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단독 개봉한다고 밝혔다.

먼저 8월 7일 '바이올렛 에버가든 – 영원과 자동 수기 인형 –' '극장판 바이올렛 에버가든' 총 2편의 '바이올렛 에버가든' 시리즈 앵콜 상영을 진행한다. 이 시리즈는 길베르트를 그리워하며 편지를 대필하는 자동수기인형 바이올렛이 수신인 불명의 편지를 받으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감성 판타지 로맨스 애니메이션이다. 일본 순정 만화의 정석이라는 평을 받은 섬세한 그림체와 촘촘한 서사로 가슴 먹먹한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특히 앵콜 상영을 기념하여 영화의 감성을 고스란히 간직할 수 있는 굿즈까지 준비되어 관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롯데시네마] 

두 번째, 8월 14일 애니메이션 '바다 탐험대 옥토넛 어보브 앤 비욘드: 바다가 위험해'가 관객을 찾는다. '바다 탐험대 옥토넛'은 2013년 국내 첫 방영을 시작으로 10여년간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온 대표적인 애니메이션이다. 이번 영화는 플로리다 해안부터 일본, 하와이, 태평양 그리고 우리나라 서해안 갯벌까지 전 세계 바다를 배경으로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재미뿐만 아니라 해수 온도 상승으로 인해 나타나는 바다 환경 문제를 다루며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정보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롯데시네마] 

세 번째, '마야'가 8월 16일 한국과 베트남에서 동시 개봉한다. '마야'는 메콩강 깊은 물 속에서 사람들을 홀려 삼켜버리는 '마야'의 끔찍한 비밀을 찾는 엄마와 딸의 이야기를 그린 샤머니즘 공포 영화이다. 정체불명의 '마야'로 인해 시작되는 기이한 일들을 스릴 넘치게 그리며 러닝타임 내내 관객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할 예정이다. 이러한 독특한 컨셉과 설정은 영화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한편, 베트남 문화 요소를 가미해 새로운 공포의 장을 열며 여름철 신선한 공포 영화를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사진=롯데시네마] 

네 번째, 8월 21일 '호밀밭의 반항아'가 재개봉한다. 이 영화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고전 베스트셀러 소설 '호밀밭의 파수꾼'의 탄생 비하인드를 그린 영화이다. 2018년 최초 개봉 당시, 니콜라스 홀트의 메소드급 연기와 탄탄한 작품성으로 화제가 되었으며 시대를 넘어선 명작이 탄생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다루어 '다시 보고 싶은 명작'이라는 호평이 쏟아지기도 했다. 

김세환 롯데컬처웍스 엑스콘팀 팀장은 "올여름 폭염과 습한 날씨를 피해 시원한 롯데시네마에서 다양한 장르의 영화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롯데시네마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