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는 31일 올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수요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고대역폭메모리(HBM) 매출이 50% 중반 수준 증가했다"며 "서버향 더블데이터레이트(DDR) 제품은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으로 80% 중반의 매출 상승폭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 [사진=뉴스핌 DB] |
이어 "서버향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의 경우 전분기 높은 출하량 기저효과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전분기 대비 40% 중반 증가했다"며 "하반기에도 HBM·DDR·SSD 등 제품 수요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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