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게임주 강세 속 넥슨게임즈 급등..."서구권 시장 공략 성과 주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퍼스트 디센던트' 북미·유럽 성과에 넥슨게임즈 21% 급등
크래프톤, 펄어비스 등 게임스컴 앞두고 신작 공개 준비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국내 게임 업계가 서구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게임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넥슨게임즈의 급등이 두드러진 가운데, K게임의 서구권 시장 진출 성과가 앞으로 각 게임사의 실적과 주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KRX TOP 10 게임 지수는 0.83% 반등했다. 종목별로는 넥슨게임즈가 21.01% 급등한 2만 8800원, 카카오게임즈는 전일 대비 580원(3.11%) 오른 1만 9240원, 펄어비스는 전일 대비 650원(1.53%) 오른 4만 3050원에 마감했다.

증권 업계는 넥슨게임즈의 '퍼스트 디센던트(The First Descendant, TFD)'가 북미·유럽 시장에서 거둔 성과에 주목하고 있다. 현재 '퍼스트 디센던트'는 스팀 글로벌 3위 내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북미·유럽에서 7월 일간 순위 1~2위를 기록하는 등 고무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사진=넥슨]

상상인증권은 이에 넥슨게임즈의 목표 주가를 2만 5000원에서 3만 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승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올해 넥슨게임즈 실적으로) 매출 3354억 원, 영업이익 1265억 원을 전망한다"며 "퍼스트 디센던트는 초기 100억 원을 상회하는 총매출을 기록, 하향안정화 들어온 최근에도 30억 원 수준의 매출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PUBG 이후 국내 콘솔·PC 최대 성과로, TFD는 롱런 IP로 가는 길로 향하고 있다고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 역시 "7월 출시된 퍼스트 디센던트의 서구권 안착이 산업에 대한 투자자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며, "퍼스트 디센던트는 라이브 서비스로 한국 게임사의 장기 매출처 변화를 기대하게 한다"고 전했다.

[사진=크래프톤]

또한 "8월은 한국 게임 산업의 방향성에 중요한 이벤트가 다수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게임스컴에서 크래프톤, 펄어비스 등의 신작 마케팅이 시작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국내 주요 게임사들은 이달 20일 독일 쾰른에서 개막하는 게임스컴을 앞두고 서구권 시장 공략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크래프톤은 '다크 앤 다커 모바일', '인조이(InZOI)', 'PUBG: 배틀그라운드' 등 3종의 게임을 출품한다. '다크 앤 다커 모바일'은 던전 탈출을 주제로 한 익스트랙션 RPG로,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인조이'는 이용자가 신이 되어 소망하는 삶을 창조하는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최근 차량, 단체 행동, 카르마, 도시 편집 등 개발 중인 주요 기능을 공개한 바 있다.

[사진=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는 자회사 오션 드라이브 스튜디오가 개발한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 '섹션 13', '갓 세이브 버밍엄' 등 PC·콘솔 게임 3종을 선보인다.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는 로그라이트 요소를 갖춘 턴제 RPG로, 전략적 깊이와 높은 재플레이 가치를 제공한다. '섹션 13'은 액션 로그라이트 슈터로, 긴장감 넘치는 전투와 다양한 무기, 랜덤 생성되는 맵과 아이템으로 매 플레이마다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갓 세이브 버밍엄'은 중세 잉글랜드 버밍엄을 배경으로 한 좀비 서바이벌 장르 게임이다.

펄어비스는 7년간의 개발 끝에 완성한 차기작 '붉은 사막'을 B2C 부스에서 일반 관람객에게 최초로 시연할 예정이다. PC와 콘솔용 오픈 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인 '붉은 사막'은 펄어비스가 자체 개발한 '블랙 스페이스 엔진'을 활용해 제작됐으며, 게임 내 캐릭터와 사물 등 자유로운 상호작용이 가능한 높은 자유도가 특징이다.

한편, 이날 크래프톤은 전일 대비 1.53% 하락한 28만 9500원에 마감했다. 최근 2분기 실적 기대감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후 일시적 조정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김동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PUBG IP가 언리얼 엔진 5 이관 및 콘솔 기반 출시를 준비하는 가운데 올해 4분기 다크 앤 다커 모바일 글로벌 출시, 쿠키런 인도 출시가 이루어져 2025년 그 수혜가 온기 반영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PUBG, 다크 앤 다커 모바일, 인조이 3종의 IP는 (크래프톤이) 게임스컴에 참가해 글로벌 관심도가 고양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재상고…대법서 재심리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최 회장 측은 14일 오후 늦게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최태원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주주들과 그룹 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 확정 다음 날부터 지급일까지 연 5%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한 바 있다. 재산분할금 9440억원 기준 지연이자는 1년에 약 472억원이다. 한 달로 환산하면 약 39억3300만원, 하루 기준으로는 약 1억3000만원에 달한다. 민사소송법상 상고·재상고 제기 기간은 판결서가 송달된 날부터 14일이다. 이 사건의 파기환송심 판결서는 지난 1일 0시 양측에 송달됐는데, 송달 당일을 기한 계산에 포함하면 재상고 기한은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였다. 최 회장 측의 재상고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분할 등의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고 대법원에서 다시 심리된다. 대법원은 파기환송심이 앞서 제시한 법리와 취지를 충실하게 반영했는지, 재산분할 비율 산정 과정에 법리 오해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심리할 방침이다. 대법원 판단 전까지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는다. 한편 두 사람은 노 관장이 미국 시카고대 유학 중 인연을 맺고 1988년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다만 최 회장이 2015년 한 일간지에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해 파경 사실을 알렸다. 이후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수준을 대폭 늘어난 1조3808억원으로 판단했다. 위자료 역시 크게 늘어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런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15 00:04
사진
美 AI 기업들, 사용료 파격 인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픈AI, 앤스로픽 등 미국의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AI 모델의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잇따라 대규모 가격 인하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 업체 실리콘 데이터(Silicon Data)의 토큰 가격 지수를 인용해, 7월 중순 이후 미국 주요 AI 기업들이 고객에게 부과하는 모델 이용 가격이 25% 가까이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 전쟁'은 문샷, 딥시크 등 중국 AI 개발사들이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모델을 앞세워 실리콘밸리부터 유럽에 이르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클로드 페이블 로고 [사진=블룸버그] 최근 오픈AI는 자사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GPT-5.6 루나(Luna)'의 이용 가격을 80% 전격 인하했다. 입력 토큰당 가격은 100만 개당 1달러에서 0.20달러로, 출력 토큰은 6달러에서 1.20달러로 크게 낮췄다. 앤스로픽 역시 최상위 모델인 '페이블(Fable) 5'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클로드 오퍼스(Opus) 5'를 출시했다.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25달러 수준이다. 앤스로픽은 당초 오는 9월 예정됐던 '소넷 (Sonnet) 5' 모델의 가격 인상 계획도 철회했다. 미국 빅테크의 이 같은 행보는 최고 성능 중심의 독점형(proprietary) AI 경쟁에서 '가격 대 성능비' 중심의 시장 방어로 전략이 수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오픈AI와 앤스로픽이 기업 고객의 요금제를 기존 '정액제'에서 실제 컴퓨팅 자원 소비량에 따라 부과하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하면서 기업들의 AI 비용 부담이 급증한 점이 원인이 됐다. 이에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등 주요 기업들은 AI 지출 한도를 설정하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로 공개된 중국산 AI 모델을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다. 중국산 오픈 모델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수정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조 단위 달러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미국 AI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웹 호스팅 제공업체 호스팅어(Hostinger)의 만타스 루카우스카스 AI 기술 책임자는 "미국 AI 기업들이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은 유지한 채, 허리가 되는 중급 모델의 가격을 낮춰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며 이번 가격 변동은 미 빅테크들이 자사의 가장 선도적인 모델 가격을 지켜낼 수 있는지 시험하는 "첫 번째 진짜 시험대"라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2026-08-14 14: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