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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진흥원, '제22회 대한민국 어린이 국악큰잔치' 성료

기사입력 : 2024년08월05일 10:26

최종수정 : 2024년08월05일 10:26

풍물 부문 동곡초 이지성 어린이 대상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한 '제22회 대한민국 어린이 국악큰잔치'가 4일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한민국 어린이 국악큰잔치'는 국악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높이고 미래의 전통예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22회째 개최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어린이 국악 경연대회이다.

'제22회 대한민국 어린이 국악큰잔치' 대상 수상자 이지성 어린이 경연 모습. 2024.8.5 [사진=국가유산진흥원]

올해는 110팀 178명의 초등학교 재학생이 예선에 참가했다. 이들은 대면 예선 심사를 통해 관악, 현악, 민요, 판소리, 풍물, 가야금병창, 무용 등 7개 부문에서 기량을 뽐냈으며, 치열한 경쟁을 통해 예선을 통과한 21개 팀이 4일 결선 경연을 치렀다.

'대한민국 어린이 국악큰잔치' 결선 경연 결과, 풍물 부문의 동곡초등학교 6학년 이지성 어린이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지성 어린이는 초등학생의 기량을 넘어선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여, 차세대 전통예술 인재로서의 높은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 외에도 각 부문별 1위 금상(국가유산청장상)은 가야금병창 부문 산현초 임여빈, 민요 부문 금장초 박지민, 관악 부문 서울두산초 윤하원, 현악 부문 서울대도초 김우혁, 판소리 부문 인천대월초 정유찬, 무용 부문 서울영풍초 등 최어동 외 3명이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국가유산진흥원이 주최하는 문화예술행사에 초청돼 무대 경험을 쌓을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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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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