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한미약품 장남 임종윤 "대주주 5인 경영공동체 결성하자" 제안

기사입력 : 2024년08월07일 16:19

최종수정 : 2024년08월07일 16:1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장 혼란 원천 차단하고 중요한 내용 신속 결정 가능"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미약품 창업주의 장남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가 모친 송영숙 회장, 남동생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 여동생 임주현 부회장과 개인 최대 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등 5인의 '대주주 경영공동체'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임종윤 이사 측은 7일 대주주들에게 제안한 '경영공동체 선언문'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 2024.03.21 choipix16@newspim.com

선언문에는 회사 자본구조의 변경, 회사 및 계열회사의 합병·인수·매각, 회사 및 계열회사의 고위 경영진의 임명·해임, 그외 모든 경영권 변경에 대한 사항과 회사의 중대한 업무 집행 사항을 포함해 회사 주주총회 및 이사회 의결사항 등에 대해 경영공동체의 의결권을 공동 행사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의사 결정은 주주총회와 동일한 지분율 비례 투표 방식으로 하되, 더불어 디지털 방식 등으로 안건 상정 5일 안에 결정하자고 제시했다.

선언문에는 보유하고 있는 회사 주식을 매도하고자 하는 주주는 경영공동체 주주들에게 우선적으로 매수할 기회를 제공해야한다는 '우선 매수권'에 대한 내용도 담겼다. 이를 위반할 경우 해당 주주는 표결을 통해 경영공동체에서 제외될 수 있다고 했다.

임 이사는 다른 대주주들에게 이 같은 내용의 선언문을 전달한 상태로 합의를 위해서는 나머지 5명의 날인이 필요하다. 

임 이사는 "경영공동체 협의서를 통해 적대적 인수합병(M&A) 세력의 시장 혼란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특별결의, 정관변경 등 중요한 내용에 대해 신속한 결정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s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