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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 축제 '스트릿댄스 페스티벌', 폭염 이기는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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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대전역 특설무대서 <뉴스핌> 주관 '스트릿댄스 페스티벌' 개최
'스우파' '왁씨''오천' '호진' 화려한 심사 라인업에 관객 몰려
이장우 대전시장 "청춘들의 댄스 열정에 박수" 응원...1위 'Tutat' 차지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스우파(스트릿우먼파이트)'를 통해 이름을 알린 '왁씨'가 화려한 '왁킹(waacking)'을 선보이자 관객석에서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역시가 역시"라는 감탄사를 내뱉은 한 20대 여성 관객은 부채를 무대를 향해 연신 흔들었다. 한 50대 남성 관객은 흥을 참지 못하고 의자에서 일어나 자유롭게 몸을 흔들기도 했다. 퍼포먼스를 보는 그 순간만은 모두가 더위를 잊은 듯 했다.

지난 11일 '대전 0시 축제' 행사장 중 대전역 특설무대에서 '대전 스트릿댄스 페스티벌'이 진행됐다. 전국에서 춤 좀 춘다는 댄서들의 경합대회로, 대전시가 주최하고 <뉴스핌>이 주관했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0시 축제' 대전역 특설무대에서 지난 11일 오후 진행된 '대전 스트릿댄스 페스티벌'에서 관람객들이 댄서들의 동작을 휴대전화에 담고 있다. 2024.08.12 jongwon3454@newspim.com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0시 축제' 대전역 특설무대에서 지난 11일 오후 진행된 '대전 스트릿댄스 페스티벌'에서 한 참가자가 경연을 펼치고 있는 모습. 2024.08.12 jongwon3454@newspim.com

온라인 테스트를 통해 예선전이 진행됐고 11일 오후부터 오프라인(현장) 컴페티션이 이뤄졌다.

특히 이날 심사위원 라인업이 눈에 띄게 화려했다. 스우파 시즌2에 출연하며 전국적 인지도를 쌓은 '왁씨'와 국내외 댄스 대회서 50회 이상 우승한 '오천', 2세대 팝핑댄서로 잘 알려진 '호진' 등이 심사에 나섰다. 또 무대 사회에는 배틀 MC로 유명한 '두락'이 나서 관객들과 호흡을 맞췄다.

예선전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됐다. 한낮 뜨거운 햇살에도 댄서들의 표정은 더위 따윈 잊은 듯한 모습이었다. 1대 1 '배틀' 형식으로 진행된 화려한 퍼포먼스에 관객석에서는 연신 환호성이 터져나왔고, 심사위원들도 진지하게 매 무대의 우승자를 가렸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0시 축제'가 열리는 대전역 특설무대에서 지난 11일 오후 진행된 '대전 스트릿댄스 페스티벌'. 2024.08.12 jongwon3454@newspim.com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0시 축제' 대전역 특설무대에서 지난 11일 오후 진행된 '대전 스트릿댄스 페스티벌'에서 심사위원으로 나선 '왁씨'가 관객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2024.08.12 jongwon3454@newspim.com 

예선이 한창 진행되는 동안 이장우 대전시장도 행사장을 격려 방문했다. 이장우 시장은 "청년들의 굉장한 춤실력을 눈 앞에서 직접 보니 대단하다"며 "무대 마련하느라 고생했겠다"며 환히 웃었다. 그러면서 무더위 속 안전사고가 없이 잘 진행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조원휘 대전시의장과 정명국·이상래·이재경 등 많은 대전시의원도 행사장을 찾아 청춘들의 열정을 한껏 느꼈다. 또 김진호 대전 중앙로지하도상가 상인회장이 대회장을 방문, 응원하기도 했다.

예선 직후 심사위원들이 퍼포먼스를 보이며 더위에 지친 관중들의 흥을 돋궜다. 특히 '왁씨'가 무대를 시작하자 수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려 핸드폰과 카메라를 일제히 들이대기도 했다.

'찐'들의 대결인 본선은 저녁부터 본격 시작됐다. 본선부터는 관중들도 무대 위로 올라와 댄서들을 응원했다. DJ Mulder.Xt.x가 무대 위에서 디제잉을 맡으며 흥을 돋궜으며, 심사위원들도 무대 위에서 직접 동작을 세심히 챙기며 점수를 매겼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0시 축제'가 열리는 대전역 특설무대에서 지난 11일 오후 진행된 '대전 스트릿댄스 페스티벌' 본선에서 댄서들이 경연하고 있다. 2024.08.12 jongwon3454@newspim.com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0시 축제'가 열리는 대전역 특설무대에서 지난 11일 오후 진행된 '대전 스트릿댄스 페스티벌'에서 관중들이 환호하고 있다. 2024.08.12 jongwon3454@newspim.com 

더위가 조금 물러간 저녁이 되자 그늘에 숨어있던(?) 관객들로 객석이 가득 메워졌다. 지나던 중년층도 화려한 퍼포먼스와 세련된 음악에 발길을 멈추고 몸을 흔들기도 했다. 무대 인근 건물 옥상에 올라가 무대를 관람하는 이들도 목격됐다.

1대 1 배틀로 진행된 본선 결과, 영예의 1위는 'Tutat(정성갑)'이 차지했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부시장이 'Tutat'과 'Lil C(정재찬)' 사이에서 손을 잡다 Tutat의 팔을 들어올렸다. 관객석에서 환호성이 크게 터져나왔다.

2위는 자동으로 'Lil C'에게 돌아갔으며, 공동 3위에는 김태현(Trix), 강유나(Luna Luna)가 이름을 올렸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지난 11일 오후 진행된 '대전스트릿댄스 페스티벌'에서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이 최종 우승자 'Tutat'의 팔을 들어올리고 있다. 2024.08.12 jongwon3454@newspim.com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지난 11일 오후 진행된 '대전스트릿댄스 페스티벌' 전 출연진과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등이 내년을 기약하며 무대 위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2024.08.12 jongwon3454@newspim.com 

심사를 맡은 '왁씨'는 <뉴스핌>과의 진행한 인터뷰에서 "대전서 처음 이런 행사를 해봤는데 실력들이 만만치 않다. 높은 수준에 깜짝 놀랐다"며 "이러한 무대를 앞으로도 더 많이 마련해주길 바란다, 반드시 또 대전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시상을 마친 장호종 부시장은 댄서들의 열정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장호종 부시장은 "스트릿댄스 페스티벌과 같은 젊고 열정 넘치는 행사가 대전시에서 열리게 돼 새롭고 정말 즐겁다"며 "앞으로 이런 젊은 행사가 대전에 자주 열릴 수 있도록 <뉴스핌>이 노력해주시길 바란다. 이런 파이팅 넘치는 행사에 꼭 함께 하고 싶으니 꼭 초대해달라"고 웃으며 말했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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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軍, 호르무즈 파병 실무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와 군(軍)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EOD) 전력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병이 성사될 경우 2004년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이후 22년 만의 미국 요청에 따른 해외 파병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는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8A)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구체적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군·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과 해군은 지난달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비해 투입 전력과 작전 임무,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군수지원 계획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해군 전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병 후보 전력으로 P-8 포세이돈과 해군 군수지원함, EOD를 거론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문제도 관련 국가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선 검토하는 것은 전투함이 아닌 '지원 성격'의 자산이다. 해군 최신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과 P-8A 해상초계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소양함은 원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연료·탄약·식량·부품을 보급하는 전력이다. 해군이 보유한 소양함급은 1척으로 기본 배수량 약 1만1000t급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2만3000t에 이른다. 승조원은 약 140명 규모다. P-8A는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추적하는 해상초계기다. 해군은 2024년 미국에서 6대를 인수했고 지난해 7월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P-8A가 호르무즈 해협에 실제 투입되면 해군 해상초계기의 해당 해역 첫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해군과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정·잠수함 위협, 기뢰·수중 위협 가능성이 상존하는 해역이라는 점에서 감시·정찰과 항로 안전 확보 임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1만1000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AOE-51)이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후보 전력으로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 전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해군 소양함·P-8A 초계기·EOD 전력 150명 안팎 전망  EOD(폭발물처리) 전력도 함께 거론된다. 이는 항만·기항지·함정 주변에서 폭발물이나 기뢰 의심 물체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다만 EOD의 구체적 편성과 장비, 임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양함과 P-8A, 관련 지원 인력을 함께 운용할 경우 파병 규모는 최소 150명 안팎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파병까지는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파병은 통상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의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 동의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현재 논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검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이란 군사 기여 문제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뒤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이란 관련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이 주한미군 약 '3만9000명'을 통해 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당시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처음 공식 언급했다.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한 연합해군 전력이 지난 7월 22일(하와이 현지시각) 하와이 제도 북부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전투함보다 군수함·초계기 비전투 자산 먼저 검토 예상  정부는 이란과의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투함보다 군수지원함·초계기 등 비전투 자산을 먼저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수지원함과 초계기가 실제 분쟁 해역에서 작전에 들어가면 단순한 후방 지원 이상의 정치·군사적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2020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당시에 문재인 정부는 국회 동의 없이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일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별도 파병안과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정치권과 여론의 찬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9-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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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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