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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国食品企业携方便面加快进军欧洲市场

기사입력 : 2024년08월20일 14:01

최종수정 : 2024년08월20일 14:01

纽斯频通讯社首尔8月20日电 韩国食品随韩流走向欧洲,食品企业农心和三养食品携旗下方便面正加快进军欧洲市场。由于欧洲对食品有着严格的要求,因此咸味和辣味为主的韩国方便面能否在欧洲打开局面引发关注。

图为荷兰公交车站的辛拉面广告。【图片=农心提供】

据业界20日消息,三养食品本月初在荷兰成立欧洲销售法人。这是继日本、中国、美国、印度尼西亚之后,三养食品的第五家海外子公司。该公司计划以荷兰为中心进一步扩大在欧洲市场的出口规模。目前正进行人员招聘等准备工作,预计不久后将正式运营。

三养食品对欧洲出口占比从2021年的11%,2022年的13%,增至2023年的16%。今年第1季度更达19%。尽管相比中国、美国等主要国家还较小,但增长势头非常迅猛。

农心也计划在明年初成立欧洲销售法人。随着欧洲市场出口的迅速增长,直接设立子公司的需求也随之增加。同时,农心还考虑在平泽、釜山等地建立出口专用方便面工厂。

目前,农心正在将国内生产的方便面出口到欧洲。若欧洲市场需求进一步增长,预计工厂扩建计划也将提速。农心目前在中国、日本、美国、澳大利亚、越南、加拿大等6个国家设有海外子公司。

农心在欧洲市场的销售额也在快速增长。2021年为4700万美元,2022年为4830万美元,2023年为6010万美元。根据去年数据,农心的海外销售额(13.0100亿美元)中,欧洲市场的比例约占4.5%。尽管相较于中国、美国等国家的比例较低,但其增长速度较快。

另外,欧洲对外国食品的进口监管严格,对包括韩国食品在内的亚洲食品来说,进军难度较大。因此,欧洲国家严苛的食品法规也是韩国企业在当地设子公司的主要原因之一,也有助于当地市场了解亚洲食品。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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