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대규모 던전·레이드 추가 예정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엔씨소프트가 MMORPG '길드워 2'의 다섯 번째 확장팩 '잔티르 와일즈'를 지난 20일(현지 시간) 북미와 유럽 시장에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확장팩에서 '홈스테드' 하우징 시스템을 처음 선보였다. 이용자들은 게임 내 오픈 월드에서 300여 개의 아이템으로 자신만의 공간을 꾸미고 농작과 자원 채집 등을 할 수 있다.
새 확장팩은 2종의 신규 맵과 모든 직업이 사용 가능한 '창' 무기, 새로운 탈것인 '워클로', 신규 월드 보스 이벤트 등을 포함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향후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최대 50인이 참여하는 대규모 인스턴스 던전 '컨버전스'의 새 콘텐츠와 5년 만의 10인 레이드, 추가 맵 2종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길드워 2'는 엔씨소프트의 북미 개발사 아레나넷이 제작한 PC 온라인 게임으로, 지난 2012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5개의 확장팩을 선보였다. 이번 확장팩은 스팀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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