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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크라 북·동·남부 공격 지속

기사입력 : 2024년08월26일 11:05

최종수정 : 2024년08월26일 11:05

로이터통신 직원 1명 사망, 기자 2명 부상

[서울=뉴스핌] 박공식 기자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북부, 동부, 남부 지역을 공격해 4명 이상이 죽고 37명이 다쳤다고 우크라이나 군부와 지방 행정 당국이 25일(현지시간) 밝혔다.

우크라이나가 쿠르스크에 진출한 가운데 우크라군과 러시아군은 북동부 국경 지대에서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우크라이나 공군을 인용해 체르니히우, 수미, 하르키우, 도네츠크 등 전선 지역에 러시아의 공격이 밤새 이어졌다고 보도했다.

러시아군은 포대, 로켓포, 드론을 동원해 24시간 동안 북부 수미 지역을 타격했다. 3사람이 죽고 9명이 다쳤다.

우크라 동부 하르키우 주지사 올레 사인후보프는 러시아 공격으로 13명 이상이 다쳤다고 밝혔다. 이호르 테레호프 하르키우 시장은 가스관이 파되되고 주택 10여 채가 피해를 봤다고 말했다. 우크라 공군은 미코라이프 지역에 러시아가 드론 9대를 발사했으나 8대가 우크라 방공망으로 격추됐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동부 도시 크라마토르스크의 호텔에 머물고 있던 로이터통신 취재팀의 안전담당직원이 24일 러시아의 미사일이 호텔에 떨어져 사망하고 두 명의 기자가 부상당했다. 사망자는 영국 군인 출신으로 2022년부터 로이터통신에서 일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이스칸데르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호텔 공격은 일상적인 러시아 테러의 하나라고 비난했다.

크라마토르스크 남동부의 도시 코스티얀티니프카 지역 행정관은 전날 러시아 공격으로 민간인 7명이 죽고 15명이 다쳤다고 말했다. 남부 헤르손에서도 러시아 공격으로 1명이 죽고 6명이 다쳤다고 시 군정관이 말했다.

25일 러시아 미사일 공격으로 파괴된 우크라이나 크라마토르스크의 호텔에서 구조대원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ongsik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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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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