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학생 수 568만명, 또 최저치 경신…1년만에 유·초등생 13만명 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저출생 여파에 따라 유치원과 초·중·고교생 수가 역대 최저치를 또 경신했다. 유치원생이 4.4%나 감소하면서 유치원도 1년 새 147곳이 문을 닫았다. 반면 다문화 학생 수는 전년 대비 늘어나, 2014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전국 유·초·중등, 고등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4년 교육 기본 통계 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전체 학생 수 (단위 : 천명). [사진=교육부 제공]

조사에 따르면 올해 유치원과 초중고교 학생 수는 568만4745명으로 전년(578만3612명)에 비해 9만8867명(1.7%) 감소했다. 학생 수는 2005년부터 꾸준히 감소해 20년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985년 1031만명으로 정점을 찍었을 때와 비교하면, 반토막 난 셈이다.

감소세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유치원생은 49만8604명으로 전년 대비 4.4%(2만3190명)가 줄었다. 초등학생은 249만5005명으로 4.2%(10만8924명)가 감소했다.

반면 중학생은 133만2850으로 0.5%(6019명)가 늘었다. 고등학생은 130만4325명으로 2.0%(2만6056명)이 증가했다.

유치원생이 가장 큰 비율로 줄어들면서 유치원 수도 많이 감소했다. 유치원은 8294개로 전년 대비 147개 줄었다. 유치원은 지난 2017년 9029개를 기록한 후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반면 초·중·고교 수는 지난해보다 소폭 늘었다. 초등학교는 6183개로 8개교, 중학교는 3272개로 7개교, 고등학교는 2380개로 1개교가 증가했다. 기타 특수학교, 고등공민학교, 각종학교, 방송통신중고등학교 등 학교는 351개교로 6개교가 늘었다. 유치원을 포함한 전체 학교 수는 2만480개다.

학생 수 감소 추세와 달리 전체 교원 수는 소폭 증가했다. 유‧초‧중등 교원 수는 50만9242명으로 전년(50만8850명) 대비 392명(0.1%↑) 늘었다.

이는 초등학교 교원 수 증가에 따른 결과다. 초등학교 교원 수는 19만6598명으로 1511명 증가했다.

반면 초등학교를 제외한 나머지 학교급에서의 교원 수는 모두 줄었다. 유치원 교원 수는 5만5404명으로 233명, 중학교 교원 수는 11만4780명으로 20명이 각각 감소했다. 고등학교 교원 수는 12만9436명으로 1174명 줄었다.

학생 수 감소에 따라 교원 1인당 학생 수도 대부분 줄었다.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유치원 9.0명(전년 대비 0.4명 감소), 초등학교 12.7명(0.6명 감소), 중학교 11.6명(동일), 고등학교 10.1명(0.3명 증가)이다.

학교급별 다문화 학생 수 (단위 : 명). [사진=교육부 제공]

전체 학생 수는 줄었지만, 다문화 학생은 2012년 조사 시행 이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3년 5만5780명이었던 다문화 학생은 올해 19만3914명으로 전년(18만1178명) 대비 1만2636명(7.0%)늘었다.

부모의 출신 국가별로 보면 베트남이 31.6%(6만1333명)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한국계를 제외한 중국 25.4%(4만9287명), 필리핀 8.7%(1만6805명), 한국계 중국 5.8%(1만1227명), 일본 3.8%(7391명) 순이다.

올해 고등교육기관(대학·전문대학·대학원 등)은 422개교로 전년 대비 2개교 줄었다.

유형별로는 일반대 189개교, 교육대 10개교, 전문대 131개교, 기타 48개교, 대학원대 44개교다.

재적 학생 수(재학생+휴학생+학위 취득 유예생)는 300만7242명으로 전년(304만2848명) 대비 3만5606명(1.2%) 감소했다. 재적 학생 수는 지난 2011년 373만5706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계속 줄고 있다.

재학생 수는 231만8769명으로 전년 대비 5748명(0.2%) 줄었다. 이는 2010년 이후 가장 적은 숫자다. 반면 입학자는 70만5185명으로 전년 대비 1만4172명(2.1%) 증가했다. 입학자는 지난해 69만 1013명을 기록하며 지난 2000년 이후 가장 적었지만, 이번 조사에서 소폭 반등했다.

전체 외국 학생은 20만8962명으로 2만7120명(14.9%) 증가했다.

외국 학생도 처음으로 20만명을 넘어서면서 역대 최대치를 나타냈다. 2016년(10만4262명)과 비교했을 때 8년 만에 두 배 수준이다.

학위과정 외국인 학생 비중도 점차 높아져 이번에 역대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학위과정 외국 학생 수는 2024년 14만 5778명(69.8%)으로 전년 대비 1만6538명(12.8%)증가했다.

전체 외국 학생을 국가별로 보면 중국(34.5%), 베트남(26.8%), 몽골(5.9%) 순으로 아시아 국가의 비율이 높았다.

고등교육기관 전체 교원은 23만6980명으로 4505명(1.9%) 늘었다.

전임교원은 8만7318명으로 847명(1.0%) 감소했다. 비전임 교원은 14만9662명으로 5352명(3.7%) 증가했다.

chogi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홍콩ELS 불완전판매 인정 안 해 [서울=뉴스핌] 정광연·박민경 기자 = 2조원 규모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과징금을 둘러싼 금융당국의 2차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를 앞두고, 민사소송에서는 은행 등 판매사가 잇따라 승소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특히 전체 투자자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재투자자'에 대해서도 은행 책임을 폭넓게 인정한 금융당국과 달리, 법원은 원금 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한 상태에서 투자가 이뤄졌다고 판단하면서 투자자 책임을 명확히 했다. 향후 과징금 부과를 둘러싼 법적 공방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8일 뉴스핌이 확보한 판결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2민사부는 지난 16일 홍콩ELS 관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인 투자자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해당 소송은 투자자가 은행을 상대로 1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요구한 사건으로, 개인 소송으로는 청구 금액이 크고 금융당국이 불완전판매를 인정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원고 측은 ▲ 은행이 해당 상품의 원금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점 ▲은행이 자율배상을 진행한 것은 법적 과실(불완전판매)을 인정한 것이라는 점 ▲금융상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위험투자(원금손실)를 원치 않은 고객에서 은행이 고위험 상품을 권유했다는 점 등을 주장하며 은행측의 손실 배상을 요구했다. 법원은 해당 주장을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가 특히 주목한 부분은 투자자의 과거 투자 이력이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원고는 이 사건 상품 가입 이전까지 12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주가연계펀드(ELF)에도 2차례 투자한 경험이 있다"며 "원금 손실 가능성을 알지 못했고 은행이 이를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 같은 판단이 주목받는 이유는 홍콩ELS 가입자 대부분이 재투자자이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과 증권사를 통해 홍콩ELS에 투자한 전체 고객 중 최초 투자자는 8.6%에 불과하며, 나머지 90.8%는 과거 ELS 관련 상품에 투자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다. 은행권은 그동안 ELS 상품의 구조상 과거 투자 경험이 있다면 원금 손실 가능성을 몰랐다는 주장은 성립하기 어렵다고 주장해 왔다. 주가 연계 구조를 이해하고 수익과 손실을 경험한 뒤 재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논리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반면 금융감독원은 과거 투자 경험이 있는 고객에게도 원금 손실의 30~65%를 자율배상하도록 하고, 투자 경험이 많을수록 2~10%포인트를 차감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은행권이 자율배상안에 강한 불만을 제기한 배경이다. 법원의 판단은 이번 판결에 그치지 않고 유사한 ELS 관련 분쟁에서도 나타난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7민사부는 지난해 9월 금융사와 투자자 간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에서 "투자자가 여러 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스스로 하락 한계가격(낙인 배리어) 등을 언급한 점 등을 고려할 때 금융사가 투자자를 기망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투자자 패소 판결을 내렸다. 같은 해 11월 ELS 특정금전신탁 투자금 반환 소송에서도 재판부는 "원고가 2016년 이후 동일·유사한 구조와 위험 등급의 ELS 상품에 19차례 가입한 이력이 있다"며 청구를 기각한 바 있다. 오는 29일 열리는 2차 제재심을 앞두고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농협은행 등 은행권은 2조원에 달하는 과징금 규모를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행법상 과징금은 최대 75%까지 감면이 가능하며, 은행들은 이미 1조3000억원 규모의 자율배상을 진행했다. 과징금이 확정될 경우 재무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은 만큼, 기대만큼 감면이 이뤄지지 않으면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잇따른 법원 판결이 제재심은 물론, 이후 금융당국과 은행 간 법적 공방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제재심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기는 어렵다"며 "법원 판결 역시 최종심은 아니기 때문에 참고 자료로 보고 있다. 과징금 감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pmk1459@newspim.com 2026-01-28 11:18
사진
트럼프, 한국산 車 상호관세 다시 25%로 [인천=뉴스핌] 류기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의 입법 절차 지연을 이유로 자동차 등에 대한 관세를 15%에서 25%로 다시 인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7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다. 2026.01.27 ryuchan0925@newspim.com   2026-01-27 13: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