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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감독제 첫 도입한 M클래식...12월까지 음악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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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지자체중 가장 큰 규모인 M클래식 축제를 진행하는 마포문화재단이 올해 처음으로 예술감독제를 도입, 젊은 작곡가 손일훈을 초대 예술감독으로 위촉하는 등 12월까지 음악 콘서트를 진행한다.

먼저 9월 6일 밤8시 '문소나타'에서는 차세대 클래식계 유망주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이 마포새빛문화숲에서 연주한다. 김동현은 피아니스트 송재근과 함께 차이콥스키의 '그리운 곳의 추억', 드보르자크의 '4개의 낭만적 소품', 그리그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3번', 그리고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등을 들려준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맨 왼쪽부터) 피아니스트 김도현, 바이올리니스트 최송하, 피아니스트 마사야 카메이, 트리오 오원, 해금앙상블 셋닮. [사진= 마포문화재단] 2024.08.29 fineview@newspim.com

김동현은 올해 마포문화재단의 M 아티스트로 선정된 바이올리니스트로, 제16회 차이콥스키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3위, 제14회 서울국제음악콩쿠르 바이올린 부문에서 우승했다. 이어 7일 저녁 7시 마포새빛문화숲 특설무대에서는 'M 파크 콘서트'가 열린다. 양일간의 공연 모두 전석 무료이며, 선착순 사전 예약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9월 24일부터 12월 10일까지 여섯 번의 무대로 펼쳐지는 실내악 시리즈 '보헤미아의 숲에서'이다.

또한 국내 최고의 연주자들이 선사하는 교향악 무대도 첫 선을 보인다. 10월 10일 '교향악 시리즈 Ⅰ'에서는 지휘자 정나라가 이끄는 KBS교향악단과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이 협연한다. 10월 18일에는 '교향악 시리즈 Ⅱ'가 이어진다. 지휘자 권민석과 M 클래식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바이올리니스트 이재형, 첼리스트 채훈선이 구스타프 말러의 교향곡 제1번 등 명곡을 연주한다.

특히 10월 17일에는 '트리오 오원 리사이틀'이 준비된다. 첼로 거장 양성원, 바이올리니스트 올리비에 샤를리에, 피아니스트 엠마뉘엘 슈트로세가 음악동행의 견고한 앙상블을 보여줄 예정이다.

11월 15일에는 피아니스트 김도현과 바이올리니스트 최송하의 첫 듀오 리사이틀 연주가 12월 10일에는 일본의 천재 피아니스트 마사야 카메이의 리사이틀이 예정돼 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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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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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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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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