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뉴스핌 TV] 이수빈 "재즈 가미한 라벨의 바이올린 곡 골라"

기사입력 : 2024년09월07일 10:05

최종수정 : 2024년09월07일 10:49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종합통신사 뉴스핌은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빈의 무대를 7일 오전10시 유튜브 뉴스핌TV의 '스팟Live'를 통해 공개했다. 

뉴스핌TV에서 이수빈(24)은 모리스 라벨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2번 G장조, M.77 중 2악장의 선율을 들려줬다. 협연자인 피아니스트 홍사헌은 2021년 아메리칸 피아니스트 어워즈를 거머쥐었으며 베르비에 방돔 프라이즈 우승과 빈 베토벤 국제 콩쿠르 준우승을 수상한 바 있다.

라벨의 곡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수빈은 "라벨 바이올린 소나타 2번의 2악장은 재즈 스타일이 가미된 곡으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뉴스핌 TV에서 멋진 연주를 선사한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빈. [사진= 뉴스핌 DB] 2024.09.05 fineview@newspim.com

이수빈은 "음악이란 너무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그래도 간단하게 꼽자면 친구라는 말이 가장 큰 것 같다"라며 "트러블이 있을 때도 있지만 결국에는 없어서는 곁에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이기 때문에 친구라는 단어가 제일 와닿는다"라고 밝혔다.

품위 있고 우아한 음색, 정확한 인토네이션과 보잉을 자랑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빈은 지난해 몬트리올 국제 음악 콩쿠르 3위, 뉴욕 영 콘서트 아티스트 오디션 1위, 오이스트라흐 국제 콩쿠르 1위 등을 수상했다. 서울시향, 부산시향, KBS교향악단, 우한 필하모닉, 락포드 심포니, 롱우드 심포니 등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독일 우제돔 뮤직 페스티벌, 하이페츠 뮤직 페스티벌, 쇼팽 뮤직 페스티벌, 이시카와 썸머 뮤직 아카데미 등 유수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지난 2010년 금호영재콘서트를 통해 한국에 데뷔한 그는 한국예술영재교육원과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故 김남윤을 사사하고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미리암 프리드를 사사했다. 2016년부터 금호문화재단의 후원으로 크레모나의 1794년산 주세페 과다니니로 연주하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