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뉴스핌] 한종화 기자 =구리시가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및 공보육 기반 구축을 위한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시는 3일 구리시 인창동 일대 힐스테이트구리역 아파트 단지내 시립힐스테이트 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구리시립 힐스테이트 어린이집은 모두 17개소롤 늘어났게 됐다.
이날 개원한 시립힐스테이트어린이집은 면적 280.3㎡에 정원 48명 규모다. 시는 그동안 실내 리모델링 및 기자재 구입 등 개원 준비를 마쳤다.
시는 앞으로도 자녀 양육 부담 경감 및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 여건 마련을 위한 국·공립 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방침이다. 특히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 의무 설치 등 장기 임차를 통한 국공립 전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부모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나설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적극적인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을 통해 영유아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양질의 맞춤형 보육서비스 제공으로 우리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보육환경 조성에 힘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njh602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