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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5세부터 가입 어른이 전용 건강보험 출시

기사입력 : 2024년09월03일 16:28

최종수정 : 2024년09월03일 16:29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KB손해보험은 'KB 5.10.10 플러스 건강보험(오텐텐 건강보험)' 핵심 특징인 건강고지 할인을 저연령까지 확대 적용한 신상품 'KB 5.10.10(오텐텐) 금쪽같은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KB 5.10.10 금쪽같은 건강보험은 5세부터 40세까지 고객이 가입 가능한 어른이(어른+어린이) 보험이다. 기존 계약 전 알릴 의무 외에도 6년에서 10년간 입원·수술 및 암, 심근경색, 뇌졸중 등 3대 질병 여부를 고지하는 '건강고지'를 통과할 경우 KB손해보험 어른이 보험인 'KB 금쪽같은 희망플러스 건강보험' 대비 최대 약 25%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KB 5.10.10 금쪽같은 건강보험은 중대한 질병인 뇌혈관 및 심장질환 진단비와 암 진단비 등을 감액 기간 없이 가입 즉시 보장한다. 15세 미만 가입자에게는 암 면책기간(90일)을 적용하지 않는 등 어른이 보험의 장점을 살렸다.

20~30대 고객을 위한 요로결석 진단비, 통풍 진단비, 요실금 수술비 등 기존 오텐텐 건강보험보다 50여종 보장을 추가 탑재했다. 병원급을 세분화해 연간 횟수제한없이 매회 지급받을 수 있는 '상해·질병 1~5종 수술비'를 신설했다.

이 신상품은 보장 강화와 함께 최대 12가지 다양한 보험료 납입 면제 사유를 운영해 고객 보험료 납입 부담도 줄였다. 기존 어른이 보험에서 운영하고 있는 11가지 납입 면제 사유(상해·질병 50% 이상 후유장해, 암·뇌혈관질환, 허혈성 심장 질환, 양성 뇌종양, 외상성 특정 뇌출혈, 외상성 특정 장기손상, 만성 당뇨합병증, 중대한 화상 및 부식진단)에 더해 희귀 질환자 산정특례 진단까지 추가했다.

KB 5.10.10 금쪽같은 건강보험은 보험료 납입 기간을 10·15·20·25·30년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최대 11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무해지 상품으로 가입할 경우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

KB손해보험 신덕만 장기보험상품본부장은 "2023년 출시해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건강고지형 상품 라인업을 어른이 보험으로 확장해 이번 KB 5.10.10 금쪽같은 건강보험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혁신적인 상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KB손해보험] 2024.09.03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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