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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 미술품의 장터! 키아프-프리즈 서울 2024![뉴스핌 줌인]

기사입력 : 2024년09월04일 17:19

최종수정 : 2024년09월05일 17:06

- 해외 유명 갤러리 가고시안, 하우저앤워스, 데이비드 즈워너 등 참가
- 국내 가나아트,학고재, 등 140여개 갤러리 참여
- 국내외 미술시장 플랫폼 마련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키아프 서울-프리즈 서울 2024가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서 열린 가운데 관람객들이 부산 맥화랑이 전시한 작품들을 감상하고 있다. 2024.09.04 leemario@newspim.com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동서양 미술작품 아트페어 키아프 서울-프리즈 서울 2024가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서 열렸다.

키아프 서울-프리즈 서울 2024가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서 열린 가운데 관람객들이 동서양 작품들을 감상하고 있다. 2024.09.04 leemario@newspim.com

올해로 3회째 맞이한 세계 2대 아트페어 브랜드인 프리즈와 국내 아트페어인 키아프는 코엑스 A,B,그랜드 볼룸,C,D홀에서 오는 8일까지 열린다.

키아프 서울-프리즈 서울 2024가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서 열린 가운데 관람객들이 조현 갤러리의 흑백 선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2024.09.04 leemario@newspim.com

세계적 명성의 영국의 아트페어 '프리즈(Frieze)는 30여개국 120여개 갤러리가 참여 국내 미술 애호가들을 맞이했다.

 키아프 서울-프리즈 서울 2024가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서 열린 가운데 관람객들이 사이먼 후지와라 작가의 '상징적 키스는 누구인가'를 감상하고 있다. 2024.09.04 leemario@newspim.com

코엑스 1층 전관에서 열리는 키아프 서울은 국내 갤러리 140여개 갤러리가 참가해 한국미술시장과 해외미술시장을 잇는 매개체 역할및 글로벌 플랫폼 마련했다.

 키아프 서울-프리즈 서울 2024가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서 열린 가운데 관람객들이 아리오 갤러리의 작품들을 감상하고 있다. 2024.09.04 leemario@newspim.com
키아프 서울-프리즈 서울 2024가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서 열린 가운데 관람객들이 뉴욕의 '캐나다' 갤러리가 전시한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2024.09.04 leemario@newspim.com

프리즈 서울엔 가고시안, 하우저앤워스, 데이비드 즈워너, 스푸르스 마거스, 화이트큐브, 글래드스톤, 타데우스 로팍, 리만머핀, 리슨, 페이스 등 세계 정상급 갤러리가 자리를 빛냈다.

 키아프 서울-프리즈 서울 2024가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서 열린 가운데 관람객들이 BMW의 아트 카를 감상하고 있다. 2024.09.04 leemario@newspim.com
 키아프 서울-프리즈 서울 2024가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서 열린 가운데 관람객들이 동서양 작품들을 감상하고 있다. 2024.09.04 leemario@newspim.com

키아프 서울은 주요 갤러리 가나아트는 장욱진·최종태·오수환 3인전,우손은 이영미의 개인전, 학고재는 변월룡·정창섭·김환기·백남준 등 근·현대미술 대표작가 7인전을 마련했다.

키아프 서울-프리즈 서울 2024가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서 열린 가운데 관람객들이 쇼메와 김희찬 작가의 콜라보레이션 우아한 생명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2024.09.04 leemario@newspim.com
키아프 서울-프리즈 서울 2024가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서 열린 가운데 관람객들이 런던 사디에 콜스 HQ 갤러리의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2024.09.04 leemario@newspim.com
 키아프 서울-프리즈 서울 2024가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서 열린 가운데 관람객들이 갤러리에스피 전시한 진한 작가의 '하일라이트'를 감상하고 있다.2024.09.04 leemario@newspim.com

한 지붕 두 가족 키아프-프리즈 서울은 국내외 미술애호가들과 관람객들에게 작품 감상과 구매 장의 되고 있다.
2024.09.04 leemari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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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자율 '의대 증원' 논란 재점화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026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증원 규모를 대학에서 100% 자율로 결정하도록 하겠다는 보건복지부(복지부) 방침이 나오면서 대학 내 갈등 조짐이 예상된다. 특히 의대 증원에 대한 결정권을 누구에게 부여할지를 놓고 의료인력 주무 부서인 보건복지부(복지부)와 대학 업무를 맡고 있는 교육부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어 향후 논란이 전망된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2회 국회(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의대정원 증원 추진과정에 대한 감사요구안이 가결되고 있다. 2025.02.14 mironj19@newspim.com 19일 대학가에 따르면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의대협회·KAMC)는 각 대학 총장에게 '증원 전 정원 규모인 3058명으로 해야 한다'는 취지의 공문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복지부는 국회 보건복지위 법안 심사 소위에서 '의료 인력 수급 추계위(추계위)' 관련 법안 심사 과정에서 '2026학년도 의대 정원 특례 조항'을 법안 부칙에 담을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2026학년도 의대 증원 규모를 각 대학이 100% 자율로 결정하도록 하자는 것이 골자다. 지난해 늘어난 모집 인원의 50%까지 줄일 수 있도록 허용했는데, 올해는 100% 자율로 결정하게 하자는 뜻이다. 해당 안이 받아들여질 경우 각 대학은 지난해 정부가 증원한 2000명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증원 규모를 결정하게 된다. 이 경우 기존 3058명에서 5058명으로 올해보다 더 늘어난다. ◆의대 교수들 "증원 0명 돼야" vs. 대학 총장 "이미 예산 투입" 문제는 지난해 벌어졌던 대학 내 갈등이 올해도 재현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 있다. 의대협회·KAMC 측은 각 대학 총장에게 '정원은 3058명으로 해야 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 압박하고 나섰다. 증원 전 정원 규모로 회귀해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의대교수들은 현재 시설로는 증원된 규모의 의대생들을 교육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유지해 온 반면 대학 총장들은 예산 확보를 통해 교육 시설을 확충했다고 반박하고 있다. 수도권의 한 대학 총장은 "의대 증원 규모를 고려해 교수진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의대 교육을 위한 투자가 시작됐다"며 "원점으로 되돌리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강조했다. 정부 부처간 입장도 갈리고 있다. 의대 증원과 관련해 대학에 100% 자율권을 줘야 한다는 복지부와는 다르게 교육부 내부에서는 '의대 문제를 대학에 떠넘겨서는 안 된다'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교육부의 한 관계자는 "의대생 복귀와 학사 정상화를 위한 정부 차원에서의 노력이 있지만, 복지부 방안대로 진행할 경우 갈등 구조가 대학으로 확산되는 꼴이 된다"며 "그럴 경우 책임을 대학이 떠안게 된다"고 우려했다. 이어 "지난해 의대 증원 과정에서 내부적으로 신뢰에 큰 타격을 받은 대학이 올해도 같은 상황을 반복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한편 복지부 측은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은 원칙적으로 보건의료기본법 개정 또는 보건의료인력지원법 개정을 통해 의료인력수급추계위원회에서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wideopen@newspim.com 2025-02-1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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