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바이브컴퍼니(대표 김성언, 이하 바이브)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주관하는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심사에서 자사 대표 AI 솔루션인 '바이브 서치(VAIV Search)'로 최고 등급인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바이브는 최고 수준의 소프트웨어 품질을 보유한 기업으로 공공 부문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게 됐다.
GS인증은 소프트웨어 품질을 ISO 국제표준에 따라 엄격하게 평가해 부여하는 국가 인증으로 실제 제품이 사용될 운영환경에서 소프트웨어의 기능적합성, 성능효율성, 호환성, 사용성, 보안성 등 9가지의 다양한 품질 요소를 철저히 검증한다. GS인증을 획득한 소프트웨어는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제품으로 지정되며, 조달청 제3자 단가계약 체결 및 나라장터 등록을 통해 수의계약이 가능해지는 등 다양한 제도적 혜택을 받는다.
바이브 서치는 RAG(검색증강생성) 기반 AI 솔루션으로, 사용자가 문장 형태로 입력한 질문에 AI가 질문의 의도를 파악해 실시간으로 원하는 정보를 제공한다. 이는 특히 생성형 AI의 주요 문제로 지적되는 할루시네이션(환각) 현상을 크게 줄이고 데이터 기반의 결과물을 제공해 답변의 정확도가 높다. 바이브는 최신 RAG 기술을 활용해 방대한 내, 외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탐색하고 최적의 답변을 제공하면서 답변의 출처를 제시해 신뢰도도 더욱 강화했다.
바이브 서치는 지난해 바이브가 수행한 초거대 AI 활용지원 사업에서 수요기관으로부터 가장 관심도가 높았던 솔루션이며, 국민권익위원회, 조달청, 관세청 등 주요 기관들으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현재는 국회도서관, 외교부 등 공공기관에서 실제 도입되어 업무 효율성을 크게 개선한 바 있다.
바이브 김성언 대표는 "이번 GS인증 1등급 획득은 통해 바이브 서치의 혁신적 가치를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솔루션 고도화와 기술 개발을 통해 공공 및 기업 고객들의 비즈니스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브컴퍼니 로고. [사진=바이브컴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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