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서울교육청, 급식 로봇 시범 사업 선정…스마트 솥 등 도입

기사입력 : 2024년09월11일 06:00

최종수정 : 2024년09월11일 06:00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서울시교육청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단체급식 대량 조리 로봇 시범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청은 학교별 다양한 급식시설 여건에 맞춰 한국로보틱스에서 개발 중인 복합공정 기능이 탑재된 로봇과 스마트 솥 등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성북구 송곡중학교 급실실에서 조리사와 시범 운영중인 급식 로봇. [사진=뉴스핌 DB]

교육청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시범 사업 중 푸드테크 대량조리 분야에 선정됐다. 이에 숭곡중학교 급식실에 급식 로봇을 도입해 현재 운영 중이다.

이 급식 로봇을 도입한 결과 학교 급식실의 조리흄 노출이 평균 76%가 줄었고, 학교 급식 종사자의 근력 투입도 평균 40% 감소했다.

교육청은 올해도 조리 종사자의 업무 경감과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급식 로봇 중 가장 만족도가 높은 튀김 로봇을 총예산 11억 원을 투입해 학교당 1대씩 총 6개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청은 급식 로봇의 안정적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급식 로봇을 운영하는 작업자의 안전과 사업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리용 로봇 안전매뉴얼과 로봇용 위생 매뉴얼도 12월까지 개발할 예정이다.

설세훈 서울시교육감 권한 대행은 "급식시설 자동화를 위한 급식 로봇의 지속적인 도입을 통해 학교급식실 근무 여건을 개선해 급식 종사자의 건강권 확보와 조리인력난 경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chogi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