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폴라리스오피스는 서울 구로 지타워에서 열린 '산업단지의 날 기념식'에서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오피스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새로운 사업영역을 선도하는데 큰 역할을 수행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산업단지의 날은 수출산업공업단지 개발조성법이 제정된 9월 14일을 기념하는 법정기념일로 올해 60주년을 맞았다. 산업부 장관을 비롯해 전국 산업단지 기업인 및 근로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회사 측은 "오피스 시장 및 기술의 동향을 철저히 분석하고 이를 제품과 서비스 발전에 반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며 "인공지능(AI) 등 신규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니즈도 발 빠르게 파악해 차별화된 전략을 구사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폴라리스오피스는 1997년 설립 후 글로벌 가입자 약 1억 3천만명을 확보했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들과 함께 클라우드 서비스와 AI 등을 도입하며 오피스 소프트웨어시장을 개척해왔다.
최근에는 생성형 AI 기술과 피싱·스미싱 인터넷주소(URL) 탐지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강력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폴라리스 시큐원'을 출시하기도 했다.
지준경 폴라리스오피스 대표는 "최근 생성형 AI는 과학, 코딩, 수학 등 추론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등 인간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며 "끊임없는 혁신과 개척정신을 기반으로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성과와 오피스 시장 선도를 위해 리더십을 발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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