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로배구] 복병 국군체육부대, 한국전력 3-1 제압 '이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컵대회 남자부 B조 1차전... 삼성화재, 우리카드에 3-2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외국인 선수 없이 나선 삼성화재가 풀세트 접전 끝에 우리카드를 꺾었다. 복병 국군체육부대는 한국전력을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삼성화재는 22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 남자부 B조 1차전에서 우리카드를 세트 스코어 3-2(25-23 20-25 25-22 21-25 15-13)로 제쳤다.

삼성화재 선수들이 22일 프로배구 남자부 B조 1차전 우리카드전에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 = KOVO]

삼성화재는 애초 고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외국인 선수 그로즈다노프는 부상으로, 아시아쿼터 파즐리는 국제이적동의서 발급 문제로 모두 경기에 뛸 수 없었다.

하지만 김정호 22점, 이시몬 21점, 김우진 19점으로 62득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김준우도 13점으로 힘을 보탰다. 우리카드는 외국인 주장 아히가 28점, 아시아쿼터 알리가 18점을 올렸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지휘봉을 잡은 마우리시오 파에스 우리카드 감독은 한국 무대 공식 데뷔전에서 패배를 맛봤다.

마우리시오 파에스 우리카드 감독이 22일 프로배구 남자부 B조 1차전 삼성하재전에서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사진 = KOVO]

앞서 벌어진 다른 남자부 B조 1차전에서는 유일하게 프로 구단이 아닌 국군체육부대가 한국전력을 세트 스코어 3-1(32-34 25-23 25-22 25-17)로 제압했다.

프로에서 선수로 활약하다가 입대한 선수들로 구성된 국군체육부대는 이번 시즌 다크호스로 평가받는다. 국가대표 아포짓 스파이커 임동혁(대한항공 출신)이 손가락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지만, 국가대표 세터 황택의(KB손해보험 출신)에 홍동선(현대캐피탈 출신), 임재영(대한항공 출신) 등이 버티고 있다.

뚜껑을 열어본 결과 탄탄한 조직력과 몸을 아끼지 않은 투혼까지 '군인 정신'으로 무장한 국군체육부대가 경기력에서 앞섰다.

국군체육부대 선수들이 22일 프로배구 남자부 B조 1차전 한국전력전을 마치고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사진 = KOVO]
한국전력 외국인 선수 엘리안이 22일 프로배구 남자부 B조 1차전 국군체육부대전에서 오픈 강타를 때리고 있다. [사진 = KOVO]

국군체육부대는 임재영이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개인 한 경기 최다인 23점을 올렸다. 홍동선이 16점, 최은석이 13점으로 거들었다. 한국전력은 첫선을 보인 외국인 선수 엘리안이 30점으로 분전했으나 범실 13개로 많았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