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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十届光州广域市中国文化周隆重开幕

기사입력 : 2024년09월23일 16:17

최종수정 : 2024년09월23일 16:17

纽斯频通讯社首尔9月23日电 由韩国光州广域市主办的第十届中国文化周活动20日在光州中国友好中心隆重开幕。

现场合影。【图片=中国驻光州总领事馆提供】

中国驻光州总领事顾景奇、山西省长治市委常委、宣传部长孙刘琳,韩国光州广域市市长姜琪正、国会议员丁秦旭、光州南区区厅长金丙乃和韩国湖南大学校长朴相澈、朝鲜大学校长金春成、南部大学校长赵俊范以及8位光州广域市议员等领区政要、高校负责人、友好团体、留学生代表等近200人出席。

顾总领事在致辞中表示,中韩友好交往绵延千年,文化相融助力民心相通。光州中国文化周开办十年来,已逐步发展成为两国文化交流的品牌活动,为韩国民众加深对中国的认识了解提供了宝贵窗口。今年是中国驻光州总领馆成立15周年,作为韩国西南地区唯一一家外交机构,总领馆将同领区各方密切配合、携手并进,为推动本地区对华交流合作、筑牢中韩友好民意根基贡献更大力量。

姜市长表示,光州市高度重视对华交往合作,长期同广州、长治等多个中国城市保持密切往来。光州中国文化周是唯一由韩国地方政府主办的对华友好活动,十年来该项活动已成为光州市民同中国人民友好交流的重要舞台。光州市今后将继续以文化交流为纽带,不断拓展深化对华各领域交流合作,助力韩中关系向前发展。

孙部长表示,中韩两国互为近邻、相融相通,长治与光州友谊深厚、合作广泛,在两市建立友好城市关系十周年之际,举办此次文化周活动,恰逢其时、意义深远。希望这次活动能成为光州市民了解中国的窗口,成为增进双方友谊的纽带,进一步推动人文合作、人缘互通、融合共赢。

另外,本届中国文化周主题为"朋友一生一起走",活动从9月20日持续至26日。期间将举办中文演讲大赛、中韩歌谣大赛、摄影比赛、中韩美术交流展和中韩青年论坛等系列活动。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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