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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고객 중심' 철학으로 최고의 서비스 제공 지속 노력

기사입력 : 2024년09월26일 10:07

최종수정 : 2024년09월26일 10:07

전기차 전 차종에 무상점검 제공·보증기간 연장
수입차 업계 최초로 원격 차량 점검 확인 서비스
2024년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등 수상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고객들에게 가장 가치 있는 차량을 판매하고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고객 중심(Customer Centricity)' 철학에 근거해 모든 서비스센터를 내방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마이바흐 EQS SUV와 디자인 콘셉트 모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나이트 시리즈를 공개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8월 14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무상 점검'을 전국 75개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전기차 특별 무상 점검 실시 이래 전담 콜센터로 하루 평균 약 160건 이상의 전기차 점검 및 일반 문의가 인입되고 있으며, 전기차 무상 점검은 하루 평균 약 180대가량 이루어지고 있다.

무상 점검을 희망하는 경우,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는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케어 전담 핫라인' 또는 가까운 서비스센터에 전화로 예약이 가능하며, 무상 점검 첫 예약 시 무료 차량 '픽업 및 딜리버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전기차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통해 전기차 운행 및 관리 부담을 덜어 주고 고객 만족도를 강화하고자 'EQ 워리 프리 패키지'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2024년 4월 이후 전기차 출고 고객에게 ▲차량 보증 수리와 차량 운행 불가 시 무상으로 제공되는 견인 서비스 및 24시간 긴급 출동 서비스가 포함된 보증 기간을 5년 또는 17만km(선도래 기준)로 연장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 코리아 상품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충전 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100만 원권 증정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전기차를 출고한 고객에게 별도로 신청 시 연 1회, 최대 300만 원 한도로 주행 중 타이어 파손 시 타이어 교환 비용 보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전기차 시장의 특성과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각 서비스 항목이 설정됐으며, 고객들은 차량의 생애 주기 동안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서비스센터에 전기차 전담 테크니션과 최신 전기차 전용 장비를 갖추고 있어, 보다 전문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정비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국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전기차 정비를 위한 특수 공구 및 기기, 고속 충전 시설, 전기차 전문 정비사 등을 갖추고 점검 및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전문가 양성을 위해 AET(Automotive Electric Technician) 프로그램을 통해 전기차 테크니션 교육에도 주력하고 있다.

AET 프로그램은 2006년 시작한 'AMT(Automotive Mechatronic Traineeship)' 프로그램을 전기차 시대에 맞추어 개편한 과정으로, AET 참가 교육생은 총 20개 교육 과정을 수료 및 평가를 거쳐 전 세계 메르세데스-벤츠 네트워크에서 인정되는 유지 보수 관련 자격 등을 얻고, 국내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네트워크 채용 기회까지 얻게 된다.

여기에 경기도 용인시에 자동차 전문가를 양성하는 단독 교육 시설 메르세데스-벤츠 트레이닝 아카데미를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개설 운영하며 서비스 품질 향상에 일조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11세대 완전변경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를 공식 출시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스마트폰이 우리 생활 깊숙이 자리 잡으며 자동차 업계의 고객 디지털 서비스도 스마트하게 진화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고객 중심' 철학에 근거해, 고객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디지털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환경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서비스센터의 테크니션이 설명해 주는 차량 점검 내용을 고객들이 동영상으로 확인하고 편리하게 견적 승인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씨잇나우(CitNOW)'를 지난 2022년 수입차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자사 서비스센터의 서비스 품질 및 신뢰도를 높이고, 동시에 고객들의 편의도 대폭 증가시키기 위한 의도로 기획된 것이다.

'씨잇나우'의 가장 큰 장점은 고객이 서비스센터에 차량을 맡기기 전에 미처 발견하지 못한 사항 등을 보다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서비스 어드바이저를 통해 말로만 설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동영상은 보다 직관적으로 차량의 상태를 보여주기 때문에 고객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다.

뿐만 아니라 2023년 수입차 업계 최초로 '카카오톡 선물하기' 채널에 자사 '액세서리 & 컬렉션 샵'을 입점하며, 메르세데스-벤츠 모델카, 캠핑용품, 테일러메이드 협업 상품 등 총 320여 종의 제품을 판매해 고객의 디지털 경험을 강화하며 고객 편의를 높였다.

이러한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차별화된 노력으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24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에서 10년 연속 '수입 자동차 판매점' 부문 1위 및 4년 연속 '수입 인증 중고차'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지난 6월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에서도 품질, 서비스, 가격 등 전반에서 높은 고객 만족도를 보인 기업 및 브랜드에 제공되는 '글로벌 베스트 브랜드'를 7년 연속 수상하며 서비스 경쟁력을 입증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최고의 고객 경험을 선사하고 일관된 브랜드 가치를 전하기 위해 혁신적인 상담 프로세스와 서비스 디지털화를 도입한 인테리어 콘셉트 'MAR 20X'을 적용하고 있다.

또한 AMG 브랜드 센터, '마이바흐 익스클루시브 라운지+' 등 최상위 브랜드 특화 전시장을 운영하며 브랜드의 다양한 매력을 전달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고객 중심 철학을 바탕으로 브랜드의 럭셔리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독일 본사 기준에 맞춘 세일즈 컨설턴트 대상 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또한 고객 만족 및 서비스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세일즈 및 서비스 영역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한 임직원 개인 및 팀에 대한 시상을 매년 진행하며 서비스 품질을 점검하고 세일즈 컨설턴트의 사기를 진작하고 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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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트럼프 취임사...6대 키워드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두 번째 취임 연설은 이념적인 수사가 가득했던 8년 전 2017년 당시와 다르게 낙관적인 어조 속에서 구체적인 정책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요지는 전 정권에서 약화한 미국의 외교와 경제 영향력을 되찾겠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부활'을 알리면서 관세 정책과 경제·에너지 정책, 불법 이민자 정책, 영토 확장, 다양성 정책 재검토 등을 강조한 취임 연설을 했다. 다음은 30분간의 취임 연설에서 언급한 핵심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두 번째 임기 취임 첫날 캐피탈 원 아레나에서 열린 퍼레이드에서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1. 미국의 부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황금시대가 지금 시작된다"라고 연설을 시작했다. 이어"오늘부터 우리나라는 번영하고 세계의 존경을 다시 받게 될 것"이라고 했다. 또 "우리는 지금 국가적 성공의 흥미진진한 새로운 시대의 시작점에 있다"며 "미국은 전례 없는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순간을 맞이했다"고 했다. 2. 관세 정책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정책에 대해 "다른 나라를 윤택하게 하기 위해 미국민에게 과세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을 윤택하게 하기 위해 관세를 부과한다"고 말했다. 또 "관세를 징수할 '대외수입청'을 설립하겠다"며 "외국으로부터 막대한 금액이 우리 국고로 흘러와 조만간 아메리칸드림은 전에 없던 방식으로 다시 살아나 번창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미국 경제는 부드럽고 한심하게 약한 무역 협정을 통해 우리 스스로에게 세금을 부과하면서 세계에 성장과 번영을 제공해왔다"며 "이제 이를 바꿀 때다. 우리는 우리와의 무역으로 이익을 얻는 이들에게 비용을 부과하기 시작할 것이며 그들은 기여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3. 경제·에너지 정책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시추를 계속할 것"이라며 "미국은 다시 제조업 국가가 될 것"이라고 했다. 또 "우리는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석유와 가스를 보유하고 있다"며 "그것을 사용해 [에너지] 가격을 낮추고 전략비축유를 다시 최대로 채우며 미국 에너지를 전 세계로 수출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우리는 그린뉴딜을 끝낼 것이며 전기차 의무화 정책을 철회해 우리의 자동차 산업을 구하고 위대한 미국 자동차 노동자들에게 했던 나의 신성한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했다. 4. 불법 이민자 정책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불법 이민자 정책에 대해 "미국의 완전한 복원을 시작하고 상식의 형멱을 이룰 것"이라고 운을 뗀 뒤 "남부 국경에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할 것"이라며 "모든 불법 입국은 즉시 중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백만명의 범죄자 외국인이 그들이 온 곳으로 돌려보내지는 과정을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 체류 정책(Remain in Mexico policy)을 재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잡았다가 풀어주기(catch and release) 관행을 종료할 것"이라며 "우리나라를 침범하는 재앙적인 침략을 저지하기 위해 남부 국경에 군대를 파견할 것"이라고 했다. 5. 영토 확장 트럼프 대통령은 파나마 운하와 관련해 "미국 선박들은 심각하게 과도한 요금을 부과받고 있고 미국 해군을 포함해 공정하게 대우받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이 파나마 운하를 운영하고 있다"며 "우리는 그것을 중국에 준 것이 아니라 파나마에 준 것이며 이제 그것을 되찾을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만에 대해서는 "아메리카만(Gulf of America)"으로 변경하겠다고 했다. 또 화성 탐사에 대해서는 "미국 우주비행사들을 화성에 보내 성조기를 꽂게 할 것"이라고 했다. 6. 다양성 정책 재검토 트럼프 대통령은 다양성 정책에 대해 "오늘부로 미국 정부의 공식 정책은 남성과 여성 두 가지 성별만을 인정하는 것으로 정해질 것"이라며 "연방정부는 더 이상 젠더 이데올로기를 장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연방 기관들은 여권과 비자와 같은 정부 신분증에서 개인을 생물학적 성별로 분류할 것"이라며 "교도소, 이민자 쉼터, 성폭행 피해자 지원 센터와 같은 시설들은 생물학적 성별에 따라 구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bernard0202@newspim.com 2025-01-2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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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공태양, 세계 최초 1억도 1000초 운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이 개발 중인 인공 태양이 세계 최초로 1000초 운행에 성공했다. 중국과학원 산하 허페이(合肥) 물질과학연구원은 초전도 토카막 핵융합 실험장치인 '이스트(EAST·Experimental Advanced Superconducting Tokamak)'가 20일 수행한 실험에서 1억 도 이상의 플라즈마를 1066초 이상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사가 21일 전했다. 1억 도의 플라즈마를 안정적으로 1000초 이상 운행하기는 이번이 세계 최초라고 신화사는 의미를 부여했다. 연구진은 2012년에 플라즈마의 30초 운행에 성공했고, 2016년에 60초를 달성했으며, 2017년에는 101초를, 2023년에 403초 운영을 성공시켰다. 중국과학원의 연구진은 "핵융합 장치가 최소 수천 초 동안 안정적으로 운영되어야만 플라즈마의 자가 순환을 실현할 수 있으며, 핵융합 발전소가 영구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며 "이번 실험의 성공으로 인공 태양이 기초 과학의 영역에서 벗어나 현실화의 영역으로 접어들게 됐다"고 평가했다. 중국의 EAST 프로젝트는 초고온, 초저온, 초고진공, 초강력 자기장, 초대전류 등 200여 개 핵심 기술과 2000여 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2006년 EAST 장치가 완공된 후 21차례의 물리 실험이 진행됐고, 플라즈마 작동 횟수는 15만 회를 넘어섰다. 연구진은 "EAST를 통해 국제 협력을 확대하고, 미래 핵융합 에너지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핵융합 발전은 지구상에 무궁무진하게 존재하는 수소를 원료로 하며, 방사능과 이산화탄소 배출에 대한 우려가 없어서 '꿈의 에너지'로 불린다. 태양의 에너지 생성 과정을 재현하기 때문에 '인공 태양'이라고도 불린다. 상용화까지는 20여 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과학원 산하 허페이(合肥) 물질과학연구원은 초전도 토카막 핵융합 실험장치인 '이스트(EAST)'가 20일 수행한 실험에서 1억도 이상의 플라즈마를 1066초 이상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중국의 이스트 장치 모습. [신화사=뉴스핌 특약] 조용성 특파원 = 2025.01.21 ys1744@newspim.com 중국과학원 산하 허페이(合肥) 물질과학연구원은 초전도 토카막 핵융합 실험장치인 '이스트(EAST)'가 20일 수행한 실험에서 1억도 이상의 플라즈마를 1066초 이상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실험에 성공하자 연구진들이 기뻐하고 있다. [신화사=뉴스핌 특약] 조용성 특파원 = 2025.01.21 ys1744@newspim.com ys1744@newspim.com 2025-01-2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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