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낙동강청)은 다음달 1일부로 부산 온천천 3.79km, 울산 회야강 12.88km, 경남 창원 창원천 8.5km, 경북 문경 영강 58.91km등 지방하천 4곳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됐다고 27일 밝혔다.
10월 1일부로 부산 온천천, 울산 회야강, 경남 창원 창원천, 경북 문경 영강 등 지방하천 4곳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되면서 낙동강유역환경청이 하천을 관리할 예정이다. 사진은 낙동강유역환경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1.22. |
낙동강청은 이번 승격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체계적인 하천관리를 위한 하천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올해 6월 착수했고, 국가하천의 유지보수, 하천 정비 등을 위한 예산도 환경부에 반영을 요청했다.
하천의 관리, 홍수 피해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모니터링을 목적으로 CCTV 32대를 주요 지점에 신규로 설치해 승격 하천의 홍수 대응력을 강화했다.
최종원 낙동강청 청장은 "이번에 국가하천으로 승격된 하천에 대해 체계적인 하천기본계획 수립과 신속한 하천 정비 등 홍수 대응능력 강화와 친환경적인 하천 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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