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센테사 기면증 원인 잡는다, 월가 잠재력 '각성'②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최종승인 확률 65%", 통상 8~14% 대조
아직 안정성, 효능 면에서 경쟁사 '우위'
"최고 예상 매출액, 현재 시장 규모 초과"

이 기사는 9월 24일 오후 4시3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센테사 기면증 원인 잡는다, 월가 잠재력 '각성'①>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3. "시판 확률 65%"

아직 임상시험 1상에서 중간 결과를 보고한 단계지만 월가는 결국 ORX750이 개발 완료에 성공해 시판될 확률을 높게 본다. BMO캐피털마켓츠는 그 확률을 65%로 추정했는데 이는 실현 가능성을 상당히 높게 본 수준이다. 통상 임상시험 1상에 진입한 신약 후보물질이 최종 승인까지 도달할 확률은 약 7.9%에서 13.8% 사이에 그치기 때문이다. 1상에서 2상으로 넘어갈 확률조차 59.5%로 60%를 채 못 넘긴다. 특히 기면증을 포함한 신경학 분야의 신약 개발 성공률은 일반적으로 더 낮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다.

센테사파마슈티컬스 기업 설명자료 갈무리 [자료=센테사파마슈티컬스]

ORX750의 높은 개발 성공 가능성과 함께 시장 잠재력 또한 주목받는다. 경쟁 구도와 예상 매출액 규모 측면에서 ORX750의 전망이 밝게 평가되고 있는데 이는 센테사보다 앞서 있는 기존 경쟁사들의 개발 현황과 비교해 볼 때 더 두드러진다. 앨커미스(ALKS)와 다케다약품공업(4502) 모두 기면증 치료를 위한 오렉신 수용체2 작용제를 개발 중으로 현재 앨커미스는 2상(1형, 2형)을 진행 중이고 다케다는 1형의 경우 2상b 완료, 2형은 2상 완료 상태로 센테사에 비해 앞서 있다.

4. 경쟁력

하지만 안정성이나 효능 면에서는 ORX750에 더 많은 시선이 가 있다. 예로 다케다의 종전 물질은 간독성 문제로 개발이 중단됐다. 매우 적은 용량으로도 효과를 낼 수 있고 동시에 원하는 타겟(오렉신 수용체2)에 결합하는 특성이 높아 아직까지 부작용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올해 4분기 중으로 2상 시험에 돌입할 예정이다. 일반적인 신약 개발 일정과 개발 순항을 상정할 때 ORX750의 시판은 2030~2032년 중으로 예상된다.

최근(지난주 19일) 모간스탠리는 ORX750에 대해 한층 고무된 전망을 내놨다. 모간스탠리의 제프리 헝 애널리스트은 2036년까지 ORX750의 최고 연간 매출액이 22억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봤다. 기존 전망치 8억4000만달러에서 162% 상향한 수치인데 BMO캐피털마켓츠가 추산한 현재 세계 기면증 치료제 연간 판매액 약 20억달러(기존 치료제 연간 가격 10만~30만달러)를 훌쩍 뛰어넘는다.

*모간스탠리의 매출액 전망치는 소위 말하는 위험 조정 후 매출액이다. 약물 개발 실패 가능성부터 부분적 성공, 규제 승인 가능성, 시장 진입 후 경쟁 상황 등 여러 결과의 확률을 반영해 계산한다. 예로 잠재 연간 매출액이 50억달러이고, 2상과 3상의 성공 확률이 각각 50%과 60%, 승인 확률이 80%, 예상 점유율 달성 확률이 70%이라면 '50억달러×(50%×60%×80%×70%)'의 계산에 따라 8억4000만달러로 산출하는 식이다.

5. 성장성

기면증 치료 시장은 다른 치료제 시장(제2형 당뇨병 치료제 시장 작년 규모 234억달러)보다 협소할 수 있지만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로 점쳐지는 사실임은 틀림없다. 기면증은 여전히 제대로 진단되지 않거나 치료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수면장애를 단순한 피로나 게으름으로 치부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삶의 질에 대한 인식 향상이나 고령 인구 증가 추세로 수면 장애를 질환으로 인식하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헝 애널리스트는 만성 피로, 교대근무 관련 장애 등으로 ORX750 적용 범위가 확대될 수 있다고 본다.

센테사파마슈티컬스 웹페이지 갈무리 [사진=센테사파마슈티컬스]

팁랭크스에 따르면 센테사에 대한 담당 월가 애널리스트 7명의 투자의견은 전원 매수다. 또 애널리스트들이 12개월 뒤 실현을 상정하고 제시한 목표가의 평균값은 26.14달러로 현재가 15.57달러보다 68% 높다. 모간스탠리의 헝 애널리스트는 종전까지 중립 의견이었으나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가도 11달러에서 26달러로 상향했다. 센테사의 주가가 올해 들어 이미 96%나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추가 상승 여력이 상당하다고 보는 셈이다.

BMO캐피털마켓츠는 센테사가 피인수 대상이 될 가능성도 언급했다. 구체적으로 잠재 인수 후보는 거명되지 않았지만 관련 기업 중에는 재즈파마슈티컬스(JAZZ, 작년 연간 매출액 38억3400만달러)가 있다. 재즈파마슈티컬스는 수면장애 및 희소질환 치료제 개발에 특화된 기업으로 이미 여러 약물을 상업화해 약 100개국에서 판매 중이다.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피 종가 사상 첫 5000 돌파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코스피가 27일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5000선을 돌파하며 국내 증시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인상 발언으로 하락 출발했던 증시는 장중 낙폭을 모두 만회하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코스피 5000·코스닥 1000선이 동시에 돌파된 가운데, 코스닥 지수도 1%대 강세를 보이며 '천스닥' 굳히기에 나섰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대비 135.26포인트(2.73%) 오른 5084.85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896억원, 2650억원 사들였으며 개인이 1조661억원 팔아치웠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70포인트(0.34%) 내린 4932.89에 출발해 장중 한때 4890.72까지 밀리며 4900선이 붕괴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부과 발언 여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됐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 5000을 돌파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직원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하고 있다. 2026.01.27 leehs@newspim.com 종목별로는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 종목이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4.87% 급등하며 16만원선에 근접했고, SK하이닉스는 8.70% 상승 마감하며 80만닉스에 성공했다. 관세 우려로 장 초반 부진했던 자동차 종목도 낙폭을 줄였다. 현대차는 장중 4%대 하락 출발했으나 0.81% 하락한 채 약보합 마감했고, 기아도 1%대 하락에 그치며 약세가 제한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며칠간 조정을 거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최근 그린란드 사태 등을 감안하면 시장은 실제 관세 부과보다는 압박성 발언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동안 시장을 주도해온 반도체와 자동차주가 일제히 반등했고, 장중 코스닥도 1% 넘게 오르며 지수의 동반 상승을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국 입법부가 한·미 합의를 지키지 않고 있다"며 자동차, 목재, 의약품 등 주요 품목에 대한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 발언 이후 코스피는 장중 1% 넘게 하락하며 4900선을 하회했지만,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트럼프 관세 이슈에도 불구하고 '타코(TACO·트럼프는 언제나 꽁무니를 뺀다)'에 익숙해진 모습"이라며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와 전력기기, 원자력 등 실적 모멘텀이 있는 업종이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김세완 자본시장연구원 원장은 '2026년 자본시장 전망과 주요 이슈' 세미나에서 코스피 5000 달성 배경으로 "상법 개정과 불공정거래 규제 강화, 공시 제도 개선 등 제도 변화 기대가 시장의 긍정적 인식을 형성한 가운데 반도체·AI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이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8.18포인트(1.71%) 상승한 1082.59에 마감했다. 기관이 1조6679억원 사들였으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조3414억원, 2299억원 팔아치웠다.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0.94% 하락한 1054.19로 출발했으나,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하며 매수폭을 확대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 마감했다. 알테오젠(0.49%), 에코프로비엠(2.15%), 에코프로(6.30%), 에이비엘바이오(1.04%), 삼천당제약(6.39%), HLB(5.07%), 코오롱티슈진(4.69%), 펩트론(2.50%), 리가켐바이오(3.93%) 등이 모두 상승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4.27%) 하락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지난해 4월 저점 대비 코스피 상승률에 비해 부진한 상승률을 기록했었다"며 "코스피 대형주 쏠림이 완화되면서 코스닥 소외를 주도한 바이오, 2차전지 등 중소형주로 수급이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6원 오른 1446.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1-27 16:02
사진
트럼프, 한국산 車 상호관세 다시 25%로 [인천=뉴스핌] 류기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의 입법 절차 지연을 이유로 자동차 등에 대한 관세를 15%에서 25%로 다시 인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7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다. 2026.01.27 ryuchan0925@newspim.com   2026-01-27 13: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