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시, 세계 최대 미국 물 산업전서 '서울워터' 우수성 알린다

기사입력 : 2024년10월06일 11:15

최종수정 : 2024년10월06일 11:15

각국 수도관계자에 적극 홍보, 아리수 기술 협력체계 구축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물 산업 전시회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서울시 수돗물을 홍보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번 미국 물 산업전에서 '서울워터(Seoul Water)' 홍보관을 단독으로 운영해 서울 수돗물의 우수성을 적극 알린다.

서울시 수돗물 브랜드인 아리수는 UN 공공행정상, 국제물협회(IWA) 물산업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6년에는 국내 처음 식품안전 경영시스템 'ISO 22000' 국제인증을, 2022년에는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인증인 '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서울시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물 산업 전시회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서울시 수돗물을 홍보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달 5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My Soul Water, 아리수 축제'에서 참가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핌DB]

서울워터 홍보관에서는 고품질 아리수를 만드는 상수도 기술을 소개한다. 취수장에서 배수지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수질 관리, 수돗물 관련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스마트 상수도 '디지털 아리수ON',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한 과학적 유수율 관리체계, 세계로 뻗어가는 수돗물 관리 기술·노하우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시는 아리수 공급계통·우수기술을 구현한 블록시스템 모형과 아리수 정수처리 동영상을 통해 홍보관을 방문하는 참관객의 이해도를 높인다. 탄자니아 등 개발도상국 수도시설 개선사업, 해외도시 수도관계자 초청연수 등 시가 추진해온 해외사업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각국 수도관계자들의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아리수본부는 박람회 기간 참여하는 해외 수자원 기관,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관 세척 공법, 스마트 계량기 등 최신 정보를 수집해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발전 방향 수립에 참고한다.

한영희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물 산업 전시회에서 서울시의 상수도 우수성과 기술력을 해외에 적극 알리고 공유할 것"이라며 "이번 참가로 아리수의 국제적 수준의 품질을 알리고 물 분야에서의 최신 기술 정보수집을 통해 아리수의 품질 향상에도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h99@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