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뉴욕증시, 미 국채 수익률 상승에 일제히 하락 마감

기사입력 : 2024년10월08일 05:16

최종수정 : 2024년10월08일 05:1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금리 인하 기대 후퇴로 주식시장 약세
중동 정세 불안으로 유가 상승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7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미국 고용시장의 지지력을 확인한 시장에서는 내달 50bp(1bp=0.01%포인트(%p)) 금리 인하 기대가 크게 후퇴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4%를 뚫고 오르는 등 국채 수익률이 오르면서 주식시장은 약세를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98.51포인트(0.94%) 내린 4만1954.24에 마감했고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5.13포인트(0.96%) 밀린 5695.94로 집계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13.95포인트(1.18%) 하락한 1만7923.90에 마쳤다.

투자자들은 급등한 국채 수익률에 불안감을 드러냈다. 이날 벤치마크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오후 3시 기준 전장보다 4.5bp 오른 4.025%를 기록해 2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정책 금리에 민감한 2년물은 7.2bp 오른 4.001%에 마쳐 지난 8월 22일 이후 종가 기준 최고치를 가리켰다.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국채 금리가 오르고 있는 것은 연준의 금리 완화 속도가 예상보다 느릴 것이라는 전망이 강해져서다. 지난주 미 노동부가 공개한 9월 고용 지표는 예상보다 강력한 경제의 일자리 창출 능력을 확인하며 실업률이 크게 오를 것이라는 우려를 약화했다.

이날 골드만삭스는 S&P500지수의 연말 목표치를 6000으로 기존 5600에서 상향 조정했다. 별도로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확률은 20%에서 15%로 낮췄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블룸버그통신]

시장 참가자들은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1년을 맞이한 가운데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 가능성도 주목하고 있다. 중동 정세에 대한 우려로 상승한 국제 유가도 투자 심리를 불안하게 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1월물은 전장보다 배럴당 2.76달러(3.7%) 오른 77.14달러에 마감해 지난 8월 말 이후 최고치에 마감했다.

이트레이드의 크리스 라킨은 "금요일 강력한 고용 보고서는 11월 50bp 인하 가능성만 사라지게 한 것뿐만이 아니라 경제 지표가 계속해서 예상보다 뜨겁다면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까지 열어뒀다"며 "그러나 지난주에 확인한 것처럼 지정학적 우려를 무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S&P500 11개 업종 중 유가 상승에 힘입어 0.35% 오른 에너지를 제외한 10개 업종이 모두 하락했다. 이 중에서도 유틸리티는 2.32% 내려 두드러진 약세를 보였고 재량 소비업은 1.92%의 약세를 보였다.

최대 풍속 시속 250km의 5등급 허리케인으로 발달한 밀턴이 미 플로리다주에 근접했다는 소식도 시장 분위기에 영향을 미쳤다.

캘리포니아 법원이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대한 대안을 제공할 것을 명령한 점은 빅테크 전반을 압박했다. 이날 알파벳은 2.44% 하락 마감했다.

웨드부시 증권의 마이클 제임스 주식 트레이딩 부문 상무이사는 "지난 며칠간 발생한 것의 조합"이라며 고용 보고서와 허리케인 피해, 상승한 에너지 가격, 일부 대형 기술 기업에 대한 부정적인 코멘트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것이 섞이면서 초조한 하루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구글 뉴스는 막판에 더욱 공격적인 매도세로 이어졌다"고 진단했다.

가정용 발전기 업체 제네락 홀딩스의 주가는 8.53% 급등했다. 반면 태풍 피해가 예상되면서 올스테이트와 트래블러스, 프로그레시브 등 보험사의 주가는 4.93%, 4.34%, 3.83% 하락했다.

이 밖에도 아마존의 주가는 웰스파고가 투자 의견을 '시장 비중'으로 내리면서 3.06% 하락했다. 제약사 화이자의 주가는 행동주의 투자자 스타보드 밸류가 10억 달러의 지분을 축적했다는 보도가 전해지면서 2.13% 올랐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의 주가는 인공지능(AI) 수요가 확인되면서 15.79% 급등했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18.17% 오른 22.70을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