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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11~20일 '지프 캠프 2024 in 동해' 개최

기사입력 : 2024년10월16일 15:31

최종수정 : 2024년10월16일 15:31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망상해변과 망상오토캠핑리조트 일원에서 지프 캠프가 열리고 있다.

16일 동해시에 따르면 글로벌기업인 지프와 지난 1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지프 관계자 및 관광객 등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프 캠프 2024 in 동해'를 개최한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2024.10.16 onemoregive@newspim.com

'지프 캠프 2024 in 동해'는 지프가 참가자들을 위한 브랜딩 차원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프 캠프 20주년을 맞아 역대급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행사 기간 중 지프 자동차 오너들을 대상으로 숙박, 공연, 체험 프로그램과 가족단위 참가자들을 위한 별누리전망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지프 차량으로 체험하는 드라이빙 스쿨과 오프로드 코스도 경험해 볼 수 있다.

다채롭게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프 캠프 참가 희망자로부터 큰 인기를 끌며 티켓 오픈 10분 만에 매진됐으며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시설관리공단은 캠핑 존(Zone)에서의 반려동물 동반 숙박 시설을 시범 운영한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2024.10.16 onemoregive@newspim.com

아울러 지프 차량 특성상 오프로드가 중요함에 따라 드라이빙 스쿨 운영을 위해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이 주관하는 망상 2·3지구 개발사업 시행자 엠에스글로벌리조트에서 부지를 지원했다.

이선우 관광개발과장은 "민관의 유기적인 협조 속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망상해변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알리고 비수기 관광객 방문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외국인 관광객 방문 유도를 위해 글로벌 홍보에도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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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이번 시즌 끝으로 무조건 은퇴"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37·흥국생명)이 이번 시즌이 끝난 뒤 은퇴할 뜻을 밝혔다. 김연경은 1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3-1 역전승의 주역이 되며 팀의 8연승을 이끈 뒤 열린 수훈선수 인터뷰에서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겠다. 시즌이 끝나면 성적과 관계없이 은퇴할 생각이다"고 깜짝 발표를 했다. 흥국생명 김연경. [사진 = KOVO] 9일 김해란의 은퇴식 때 "해란 언니를 따라가겠다"고 말한 의도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코트를 떠나겠다는 답변을 내놓은 것이다. 김연경은 "좀 더 빨리 여러분께 알려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죄송하다"면서 "얼마 남지 않은 시합 잘 마무리할 거고 많은 분이 와서 제 마지막 경기를 봐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은퇴를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선 "조금씩 생각을 하고 있었다"며 "오랫동안 배구를 해왔고, 많이 고민했다. 주변 얘기도 있었고. 지금이 가장 좋은 시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올 시즌 잘 마무리하고 제2의 인생을 살기 위해서 그런 선택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김연경은 팀과도 은퇴에 대한 조율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날 GS칼텍스와 경기에서도 팀 내 최다인 19점을 얻으며 37세의 나이거 무색한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zangpabo@newspim.com 2025-02-1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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