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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먼디비, 2024년 하반기 투자 전략 발표… 4차 산업과 혁신 기술 중심

기사입력 : 2024년10월19일 09:00

최종수정 : 2024년10월19일 09:00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글로벌 자산운용사 버먼디비(bermandividend)가 2024년 하반기 투자 전략을 발표하며, 4차 산업과 혁신 기술에 대한 투자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영국 런던에서 열린 글로벌 금융 투자 포럼에서 이루어졌으며, 세계 주요 투자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버먼디비의 새로운 전략이 소개되었다.

버먼디비

 

버먼디비는 테슬라, 메타, 슈퍼마이크로컴퓨터와 같은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을 포함한 포트폴리오를 운영하며, 기술 혁신과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투자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생명과학, 인공지능(AI), 2차전지, 우주항공 등 고성장 산업에 대한 투자가 더욱 확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버먼디비의 2024년 하반기 투자 전략은 변동성이 큰 시장 환경에서 안정성과 성장성을 모두 고려한 포트폴리오 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패시브 전략과 대체투자를 결합하여 리스크 관리에 주력하며, 에너지 및 자원 관련 대체투자를 통해 변동성을 줄이고 장기적인 투자 안정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전략 발표는 버먼디비가 고성장 산업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투자자들에게 더욱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버먼디비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투자 전략을 통해 시장 변화에 대응하며 글로벌 자산운용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예정이다.

버먼디비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리처드 하워드(Richard Howard)는 "2024년 하반기는 기술 혁신이 가속화되는 시기로, 고성장 산업에 대한 투자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들에 집중하면서도 시장의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버먼디비의 펀드는 미국 10대 은행에 직접적인 투자로 경제 상황에 큰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도 투자자들에게 꾸준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는 포트폴리오로 리벨런싱 되었다.

특히, 국내 상장 해외 ETF 거래 시 발생하는 매매차익은 배당소득으로 간주되어 금융투자소득세 과세 대상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버먼디비는 해외 펀드상품으로, 직접투자로 간주되기 때문에 가입 후 3년간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국내 펀드는 일반적으로 연 1회 배당을 지급하는 경우가 많지만, 버먼디비의 리얼티배당펀드는 월 1회 배당지급을 통해 유동적인 현금 수급이 가능해 정기적인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whit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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