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구글-아마존도 베팅했다' SMR 폭등, 투자 포인트는 - 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빅테크 연이은 원전 투자
소형모듈원전이란?

이 기사는 10월 17일 오후 4시2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소형모듈원전(SMR) 섹터가 말 그대로 폭등을 연출해 월가의 조명이 집중됐다.

구글과 아마존(AMZN) 등 빅테크 업체들이 연이어 소형모듈원전(SMR)에 통 큰 투자를 강행했다는 소식이 주가 상승을 부추기는 모습이다.

인공지능(AI)을 가동하는 데 중추에 해당하는 데이터센터가 '전가 먹는 하마'라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

에너지 확보에 비상이 걸린 빅테크가 원전을 해법으로 채택하면서 수 년간 폐쇄됐던 콘스텔레이션 에너지(CEG)의 쓰리마일아일랜드 원자로가 부활한 데 이어 소형모듈원전(SMR) 개발이 가속화되는 양상이다.

정확히 소형모듈원전(SMR)이란 무엇일까. 국제에너지기구(IEA)가 내린 정의는 이러하다. 먼저, 소형이란 말 그대로 크기가 작다는 뜻이다. 전통적인 형태의 원자력 발전에 비해 원자로의 크기도 작고, 때문에 출력하는 전력의 양 또한 작다.

모듈이란 원자로를 구성하는 각 시스템과 부품을 생산라인에서 제조된 뒤 원전이 위치하는 지역으로 옮겨가 조립할 수 있다는 의미다. 현장에서 모든 시스템과 설비를 구축하지 않아도 된다는 얘기다.

카이로스 파워의 인프라 [사진=업체 제공]

원전은 원자력 발전을 통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시설을 의미하는 기존의 단어와 같다. 좀 더 구체적으로, 소형모듈원전(SMR)은 증기 발생기와 냉각재 펌프, 가압기 등 주요 설비를 일체화 한 소형 원자로를 의미하는데 출력은 300메가워트 이하다.

기존의 대형 원전이 1000~1500메가와트의 전력을 공급하는 데 반해 소형모듈원전(SMR)의 출력은 3분의 1에서 5분의 1에 해당하는 셈이다. 이 밖에 700메가와트 이하의 경우 중형원전으로 분류한다.

카이로스 파워 로고 [자료=업체 제공]

소형모듈원전(SMR)은 작고(small) 모듈러(modular)의 형태라는 특징으로 인해 기존의 대형 원전과 비교해 상당한 이점을 제공한다.

우선, 크기가 작기 때문에 대형 원전의 경우 건설하기 어려운 지역이나 위치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전력 수요자 입장에서 선택의 폭이 확대되는 셈이다.

모듈러 형태에서 발생하는 이점은 비용 감축이다. 특정 지역에 국한해 현장에서 건설해야 하는 대형 원전에 비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공사 지연을 포함한 그 밖에 문제도 피할 수 있다.

소형모듈원전(SMR)은 에너지 접근성 측면에서도 커다란 강점을 지닌다. 에너지 접근성의 난관 중 하나로 인프라가 꼽힌다. 대도시를 제외한 지역의 경우 전력망 보급과 전력망의 연결 비용이 대표적이다.

하나의 특정 발전소는 전력망 용량의 10% 이상을 차지할 수 없게 돼 있는데, 이 때문에 송전선과 전력망 용량이 충분하지 않은 지역의 경우 기존의 대형 원전의 건설이 출발부터 막히기 십상이다.

반면 소형모듈원전(SMR)은 기존 전력망에 통합시키거나 독립형으로도 설치가 가능하다. 소규모 전력 출력으로 산업계와 주민들에게 저탄소 전력을 공급하는 셈이다.

대형 원전과 달리 설계가 단순하다는 점도 소형모듈원전(SMR)의 강점으로 꼽힌다. 구조가 단순할 뿐 아니라 수동 시스템에 의존하기 때문에 출력이 낮고, 운전 압력도 낮다.

때문에 시스템을 정지할 때 인력의 개입이나 외부 전원 또는 물리적인 힘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수동 시스템의 경우 자연 순환이나 대류, 중력, 자체적인 가압 등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원전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안전성이 꼽히는데, 소형모듈원전(SMR)의 경우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방사능 누출을 크게 낮출 수 있다고 국제에너지기구(IEA)는 말한다.

연료 소모도 단연 소형모듈원전(SMR)이 유리하다. 기존 원전의 경우 1~2년마다 핵연료의 재장전이 필요한 반면 소형모듈원전(SMR)은 3~7년을 주기로 하기 때문. 일부는 최장 30년동안 재장전 없이 운전하도록 설계됐다고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전했다.

빅테크가 대규모 전력 확보를 위해 소형모듈원전(SMR)을 선택하는 것도 이 같은 강점을 배경으로 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알파벳(GOOGL)의 자회사 구글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본사를 둔 원자로 개발 업체 카이로스 파워와 장기 에너지 계약을 체결했다.

뉴스케일 파워의 모듈 상단 [사진=업체 제공]

이에 따라 구글은 카이로스 파워가 5~7개의 원자로를 건설할 수 있도록 자금을 지원하고, 2030년부터 차세대 소형모듈원전(SMR)으로부터 데이터센터 가동을 위한 전력을 공급 받을 예정이다.

구글은 이번 계약이 민간 기업 사이에 체결된 세계 최초의 거래라며 의미를 실었다. 업체는 지난 2020년 탄소 제로 목표를 2030년까지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실상 2019년 이후 온실가스 배출이 48% 늘어났다.

상황은 마이크로소프트도 마찬가지. 인공지능(AI)과 탄소 제로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가 현실적으로 간단치 않은 모양새다.

태양광이나 풍력의 경우 기후 여건에 따라 에너지 생산이 들쭉날쭉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전력 확보가 어려운 실정. 원전이 해법으로 부상한 가운데 비용과 효율성 측면에서 강점을 지닌 소형모듈원전(SMR)이 각광 받는 이유다.

2016년 출범한 카이로스 파워는 미국 테네시 주에 원자로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며, 2027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거래 금액을 포함해 구체적인 계약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다만, 구글이 총 500메가와트의 전력을 공급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구글에 이어 아마존도 소형모듈원전(SMR)에 통 큰 투자를 강행했다. 10월16일(현지시각) 로이터를 포함한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에너지 노스웨스트(Energy Northwest) 컨소시엄을 통해 X-에너지(X-Energy)의 소형 원전 개발에 5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데이터센터 전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아마존은 4개 모듈에서 생산되는 에너지를 공급 받을 예정이다.

아마존은 앞서 탈렌 에너지와 계약을 체결하고, 원자력 발전으로 가동하는 데이터센터를 6억5000만달러에 인수하기로 한 바 있다.

 

shhw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 데뷔 첫날 19% 급등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12일(현지시간) 나스닥 데뷔에서 급등하며 기업가치 2조 달러를 돌파했다.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 후 로켓과 인터넷 서비스, 인공지능(AI)을 아우르는 머스크의 거대 제국에 올라타려는 투자자들이 몰려든 결과다. 스페이스X 주가는 이날 공모가 135달러 대비 19.34% 급등한 161.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스페이스X는 미국 시가총액 6위 기업에 올랐다. 거래 개시는 많은 시장 참가자들의 예상보다 순조로웠다. 이날 오전 늦게 거래가 시작된 주가는 세션 대부분 동안 전날 공모가 대비 15~30% 상승 범위에서 움직였으며 변동성은 크지 않았다. 거래량은 5억 주, 금액 기준으로는 약 8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최근 기술주 급락으로 AI 관련주의 천문학적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거래소가 이번 상장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 속에 치러진 데뷔였다. AJ벨의 댄 코츠워스 마켓 책임자는 "스페이스X는 증시 데뷔 조달액 기록을 깬 것뿐 아니라 다른 거물들을 한참 따돌렸다"며 "시작 밸류에이션이 이미 2조 달러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손가락 클릭 한 번에 그만큼의 가치를 더한 것은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전체 물량의 약 20%를 배정받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통상적인 IPO보다 훨씬 큰 비중으로 단 1주를 배정받고 축하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윈 숏웰 사장과 브렛 존슨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스페이스X 경영진은 이날 개장벨을 울린 후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자축했다. 머스크는 텍사스에서 직원들을 위한 별도 행사를 열었다. 이날 상장은 머스크를 사상 첫 조만장자(트릴리어네어)로 만들었다. 2025년 매출 187억 달러 기준으로 스페이스X의 시가총액은 매출 대비 약 110배로 다른 초대형주들을 한참 웃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미 긍정적 투자의견을 냈지만 모닝스타 애널리스트들은 이달 적정 가치를 약 7800억 달러로 평가했고 CFRA는 이날 매도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12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한 스페이스X 이미지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나오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3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6-13 05:37
사진
"한국 32강 진출 확률은 93%"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경쟁국을 꺾은 값진 결실은 예상보다 달콤했다. 홍명보호가 12일(한국시간)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역전승을 거둬 32강 토너먼트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었다. 체코전 승리는 단순한 승점 3점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유력 외신들은 한국의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을 매우 높게 점쳤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경기 직후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를 공개하며 "1승을 거둔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은 93%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대회 전 매체가 예측했던 진출 확률 70.35%에서 무려 20%포인트 이상 급상승했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손흥민(가운데) 등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체코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6.13 psoq1337@newspim.com 이번 대회부터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나면서 각 조 1, 2위는 물론,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8개 팀까지 32강에 합류한다. 영국 'BBC'는 "통계상 승점 3점에 골득실이 0 이상이면 32강 진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승점이 같을 때 상대 전적을 가장 먼저 따진다. 한국은 가장 까다로운 조 2위 경쟁자인 체코를 직접 무너뜨리면서 향후 순위 싸움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선점했다. 남은 조별리그 일정도 한결 여유로워졌다. 디 애슬레틱은 한국이 오는 19일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 패하더라도 32강 진출 확률은 86%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지막 상대인 남아공전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최악의 시나리오인 '남은 2경기 전패'를 당하더라도 한국이 토너먼트에 오를 확률은 55%로 예상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6-13 08: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